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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檢 결기 공정해야”…윤석열에 ‘패트’ 직접수사 전환 촉구

기사승인 2019.08.29  09: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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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정 “내달 4일 황교안·나경원 소환수사 예정.. 왜 언론보도 한 건도 없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패스트트랙 사건’ 관련 경찰의 소환 요구를 3차례나 거부하며 불응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결기는 공정해야 한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에 해당 사건을 “검찰의 직접 수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8일 이 의원은 SNS를 통해 “지난 몇 달 동안 국회의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조직적, 폭력적, 계획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고발당한 자한당 의원들이 집요하게 경찰수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상기시키며 이 같이 요구했다.

이종걸 의원은 “검찰은 이들 국기문란 파렴치범들에 대한 수사를 영등포경찰서에 맡기고 수사지휘만 해왔다. 더 이상은 안 된다”고 지적하며 “윤 검찰총장은 영등포경찰서로부터 지금까지의 수사 자료 이첩을 지시하고, 검찰의 직접 수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지난 4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헌법수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이날 같은 당 이재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회기중이 아니”라며 이는 “다시 말해 불체포 특권이 없다는 말”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패스트트랙 국면에서 대놓고 법 어겨놓고 수사기관 출석 요청에 모르쇠로 일관한 자한당 의원들. 이들에 대한 강제수사 더 늦출 수 없다”며 경찰의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다.

경찰은 자한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에 다음달 4일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이재정 의원은 “명백한 실정법위반에도 치외법권을 누리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수사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특히 다음 주 수요일(4일)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소환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고는 “어제(28일)부터 두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 이야기가 언급되고 있는데, 왜 언론보도는 한 건도 없나”라며 언론 보도 행태에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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