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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한국당, 조국 상처 내 추석 밥상에 올리려 ‘9월청문회’ 주장”

기사승인 2019.08.22  10: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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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법 무시하며 ‘9월청문회’ 주장.. ‘국민들에 법 지키라 말할 자격 있나?’

   
▲ ‘대한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청문위원인 ‘대한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9월 청문회’를 계속 주장한다면 여당도 ‘청문회 보이콧’으로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2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청문회법에 의거하면 8월31일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8월30일까지 청문회를 하게 돼 있다. (한국당의 ‘9월 청문회’ 주장은) 법을 스스로 어김으로써 국회법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국회에서 법을 정해놨는데 국민들이 안 지키면 국회에서 지키라고 말할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또 “(한국당의 ‘9월 청문회’ 주장은) 정략적으로 조국 후보자를 언론을 통해 상처를 내서 끝까지 끌고 가다가 (조국 이슈를) 추석 밥상에 올리려고 하는 것”이라고 의도를 분석했다.

여당의 대응에 대해서는 “9월2일에 (청문회를) 하는 것은 위법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그렇다면 우리도 청문회 못하겠다’ ‘반드시 8월30일까지 하자’ 이렇게 당이 공격을 해줘야 한다”며 “그런데 아무 소리 못하고 ‘그러면 안 된다’며 모기소리 같이 하고 앉아 있으니 국민들이 모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당에서 무차별 융단폭격을 하는데 조국 후보 혼자 발가벗겨 시베리아 벌판에 내놓을 것이 아니라, 당이 적극 부당함을 지적해줘야 하는데 그걸 잘 못하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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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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