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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 ‘혐한’에 경악, ‘불매운동’ 전하는 유튜버들

기사승인 2019.07.30  11: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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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인들 “혐한 책까지 팔면서 한국을 괴롭히는 이유가 뭔지”

   
   
▲ <이미지 출처=‘외국인코리아 Den and Mandu’ 채널 영상 캡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문화·조직화·지속화로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에도 해당 내용을 다룬 영상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의 반응을 담은 동영상이 눈길을 끈다. 한국 음식, 화장품, 드라마, 케이팝 등에 친숙한 외국인들이 불매운동에 대해서도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코리아 Den and Mandu’ 채널의 ‘만두만담’은 26일 올린 <“NO JAPAN” 외국인이 바라보는 일본 불매운동> 영상에서 “두 나라가 이미 안 좋은 감정이 오랫동안 있어 왔는데 역사상 최고조로 올라간 상태”라고 전했다. 

만두만담은 “왜냐하면 일본이 한국에 잘못된 것들을 많이 했다”며 “여성들을 데려가 일본군을 위한 ‘위안부’를 강요했고 역사적인 건축물들을 태웠다”고 역사를 전했다. 

그는 “셀 수 없을 만큼 폭력적인 것들을 한국에 했다”며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사과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상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만두만담은 “무역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며 “한국이 보상을 요구하자 일본이 ‘배상하지 않겠다, 한국에 일본 제품을 수출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지금 상황을 전했다. 

그는 “그래서 한국도 ‘좋아, 우리도 일본 제품을 사지 않을 거야’”라며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만두만담은 노노재팬 사이트와 일본 여행 보이콧도 소개하며 “한국인들 존경하고 불매운동을 존중하지만 친구들과 또 다른 분열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외국인 반응 with 에밀리’ 채널 영상 캡처>

‘외국인 반응 with 에밀리’ 유튜브 채널은 27일 <일본 혐한에 대한 독일인들 반응>이란 영상에서 일본의 혐한 문화에 대한 독일인들의 시각을 보여줬다. 

일본에서 혐한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현상에 대해 독일인들은 “진짜 말도 안 된다”, “진짜 너무 한다”, “한국을 비난하는 책까지 팔면서 한국과 각을 세우는 것은 아주 잘못된 사고방식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치 우동을 먹었다고 일본인이 비난을 받았다는 뉴스에 대해 “진짜 황당하다”, “왜 화가 나야 하는가”, “나는 매일 다른 나라 음식 먹는다”고 했다. 

‘일본에서는 천재들도 한국 음식으로 먹으면 비난받는다’고 하자 독일인들은 “살면서 들어본 제일 멍청한 말이다”, “문제가 많다, 아무리 봐도 한국이 일본에 피해 주는 게 없잖아요”, “내가 한국인이 아닌데 공격당한 느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아시아 역사를 좀 안다, 한국인들이 일본에 가면 일본인들이 욕을 한다면서요?”, “일본이 한국에게 왜 그러는지 궁금하다, 한국 괴롭히지 말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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