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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용기 “문재인은 무능한 선조, 이재용은 이순신”

기사승인 2019.07.16  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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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7.16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1. 자유당의 정미경 최고위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이순신 장군 발언에 대해 “문 대통령이 세월호 1척으로 이겼으니 이순신 장군보다 낫다”라고 발언해 논란입니다. 당시 최고위 참석자들은 이 발언을 듣고 웃음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악마를 보았다’... 당신은 자유당이 아니라 자민당 최고위원임이 분명해~

2.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어떤 형식의 회담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또, “외교라인의 무능과 무책임을 질책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외교라인의 교체를 주장했습니다.
요즘 이 양반 보면 최양락의 ‘네로 25시’ 재방송 보는 거 같아...

3.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결국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을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본 정부는 일방적인 압박을 거두고 이제라도 외교적 해결의 장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시작은 저들이 했지만, 어차피 시작된 거 이 기회에 탈일본 갑시다~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4. 보수단체의 광화문 집회에서 되레 일본을 감싸거나 두둔하는 발언이 나와 논란입니다. 연사로 나선 와나타베씨는 “일본이 문재인 정부가 하는 짓이 해도 해도 너무해 참지 못해 보낸 메시지”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한복판에 친일파가 잔뜩 모였을 때 한꺼번에 대청소 좀 합시다~

5. 일본 언론이 조선일보 기사의 댓글을 번역해 조작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는 “조선일보의 기사 댓글들을 번역해 '한국 내 여론이 문재인 정부에 압도적으로 비판적'이라고 느끼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나 지금이나 ‘좃선’은 일제의 앞잡이가 분명해~

   
▲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장 겸 일본학(정치학) 교수가 지난해 4월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일본의 위안부문제 증거자료집1'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6. 북한 노동신문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가 대북제재 위반 때문이다’라는 일본의 주장을 비난했습니다. 신문은 아베 일당이 시대착오적 적대 정책을 버리지 않는 한 모기장 밖에 쫓겨난 신세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기장 밖에서 피 좀 빨리면 정신을 차릴라나? 워낙 낯짝이 두꺼워서...

7. 부도 위기의 회사 주식을 사채업자에게 넘기고 정상적으로 경영권을 넘긴 것처럼 꾸며 투자금을 회수하려 한 미래에셋 PEF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강동구청장도 사채업자 동생의 사기 범행 방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저런 양반이 구청장이라니 이러다 구민들 거덜 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

8. 숙명여대 강사가 자신의 SNS에 일명 ‘펜스룰’로 보이는 글을 올려 다음 학기 강의에서 배제됐습니다. 이 강사는 “여대에 가면 바닥만 보고 걷는다. 죄를 지은 건 아니지만, 그게 안전하다”는 등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소통이 뭔지를 모르는 거지... 딱도 해라...

9. 훈민정음 상주본을 갖고 있다는 배익기 씨가 문화재청의 서적 회수 강제집행을 막아달라고 낸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상주본 확보를 위한 강제집행의 명분이 생겼지만, 상주본의 소재는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국가의 자랑스러운 유산을 개인의 소유물인 양 그럼 안 돼~ 어여~

10. 한기총 전광훈 목사가 2014년 '한국교회선교은행 ㈜' 설립 과정에서 모집된 기금을 챙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 목사는 또,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하면서 경력증명서와 추천서 등을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또한 문재인 정부의 탄압이라고 주장하겠지? 진짜 할렐루야 소리 나온다~

11. 인도네시아 상원 의원에 당선된 ‘에비 아피타 마야’ 씨가 일명 ‘뽀샵’ 사진을 투표용지에 실었다는 이유로 헌법재판소에 피소됐습니다.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부정직한 방법을 썼으므로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것입니다.
뽀샵도 적당히 했어야지... 이건 누가 봐도 사기라고 봐~

12. 소비 양극화 가속화와 함께 여의치 않은 주머니 사정 탓에 ‘짝퉁’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OECD에 따르면 전 세계 위조품 거래 규모만 연간 약 575조 원에 이르는 등 전 세계가 짝퉁에 열광하고 있는 셈입니다.
아무리 명품 가격이 터무니없어도 환장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런 거지...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원들이 일본제품 판매중단 확대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기업 제품을 쓰레기통에 버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여론, "찬성 46.4 vs 반대 41.7".
마트·슈퍼 점주들 "판매금지 일본제품 100종으로 확대".
‘수영선수 몰래 촬영’ 일본인 출국 정지로 귀국 무산.
‘만취운전’ 제주 일본총영사관 영사 부인 검찰 송치.
일본 언론 "일본에 더 큰 피해" 문 대통령 발언 신속보도.
박지원 “문 대통령 야당 복은 있어도 참모 복은 없어”.
자유당 “정미경 최고위원 세월호 관련 발언 막말 아니다”.
정용기 “문재인은 무능한 선조, 이재용은 이순신”.
병무청 “병역의무 저버린 유승준, 스티브 유로 불러”.
청와대 - 5당 대표 회담 오는 18일 유력. 

The best thing about the future is that it comes one day at a time.
좋은 미래는 한순간에 오지 않는다.
- Abraham Lincoln -

일제 강점기 당시의 매국노 대부분은 “해방될 줄 몰랐으니까”라고 변명하며 모든 것을 정부(?) 탓으로 돌리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과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사람들 대부분은 민초들이었습니다.
좋은 미래가 한순간에 오지 않을지는 몰라도 오늘 우리는 또 부끄럽지 않은 내일을 위해 꿋꿋하게 일어서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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