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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 ‘제재품목’ 북한 미사일 부품 등에 일본산 제품 확인

기사승인 2019.07.15  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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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7.1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경남 청소년의 모임인 ‘조례만드는 청소년’은 '경남학생인권조례 제정 촉구집회'를 열고 민주당 경남도당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청소년들은 민주당을 향해 ‘학생인권조례 제정’ 촉구와 민주주의를 배신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경남 민주당은 민주당이 아닌가베... 그짝 동네만 가면 이상하다니까~

2. 자유당이 ‘패스트트랙’과 관련한 경찰 소환 조사에 불응하는 것을 사실상의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폭행죄가 적용된 여당과 달리 대부분 ‘국회법 위반’으로 ‘500만 원 이상 벌금형’이 나올 경우 5년간 출마가 불가능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청산 대상임을 이래저래 알려주는 거지~

   
▲ 지난 4월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실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채 의원을 사개특위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막아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3. 황교안 대표는 "가짜 뉴스, 가짜 보도는 끝까지 뿌리를 뽑아내는 그런 집요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 언론 환경이 굉장히 좋지 않다”며 “국민에게 알려야 할 일이 가려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 양반이 확실히 요즘 탄력받았어... 사람을 이렇게 웃길 줄 몰랐다니까~

4. 바미당 혁신위원회가 위원장과 위원들의 줄사퇴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남은 혁신위원들이 주대환 전 위원장의 '검은 세력이 조종한다'는 발언에 유감을 표하며 혁신위 안건을 최고위원회의에 상정하는 등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혁신위가 혁신적이지 못하면 혁신위를 혁신할 혁신위를 꾸리겠네?

   
▲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주대환 혁신위원장이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5. 민평당 내 자강론을 주장하는 당권파와 혁신을 요구하는 비당권파 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제3지대 구성의 시계침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 열릴 예정인 의원 간 끝장토론이 하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도 보입니다.
다들 살자고 이러는 것일 텐데... 발버둥 칠수록 빠져드는 늪처럼 보여~

6. 정의당 신임 대표에 3선의 심상정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심 의원은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지며 “총선 승리로 집권의 길을 열겠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을 대폭 늘려 ‘비례 정당’의 한계를 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이 “그러니까 비례 없애자”고 할까 걱정이야... 한계가 없는 양반이라~

   
▲ 심상정 정의당 신임대표와 지도부가 14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모란공원에서 고(故) 노회찬 전 원내대표의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정의당 제공, 뉴시스>

7. 내년도 최저임금 2.9% 인상과 관련해 여야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여당과 일부 야당은 최저임금 속도 조절을 환영했지만, 자유당 나경원 대표는 “아무리 작은 폭탄도 폭탄”이라며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폭탄은 당신이 폭탄이지... 그것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말야~

8. 최경환 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5년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잃었지만, 1년 6개월의 구속 기간에도 1,000만 원 넘는 월급을 받았습니다. 구속되면 월급 주지 않는 법안이 올라왔지만, 3년 넘게 국회를 통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변호사비용으로 들어갈 ‘실비 보험’으로들 생각할 텐데 뭘~

9. 우리나라가 불화수소를 북한에 밀수출했다고 주장한 일본이 한발 물러나 입장을 바꾸는 모양새입니다. 일본은 이 같은 주장을 일부 언론 보도로 한정하면서 "꼭 북한으로의 수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아무래도 조선일보의 주장을 믿었던 게 패착이라고 생각한 듯...

10.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한 달 전보다 1.8%포인트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를 발동했지만, 이로 인한 지지율 상승효과는 보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불규칙 바운드 아베가 이번엔 어디로 또 튈지... 자살골 기대합니다~

11. 북한의 ‘우리민족끼리’는 일본의 경제 보복은 미국의 '무역 전쟁'을 따라 한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을 길들이는 방법으로 우익세력의 지지를 얻어보려는 저열하고 간악한 흉심이 깔려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쨌거나 북한이 친일파를 말끔히 청산한 것만큼은 인정해야 해...

12.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는 국민을 향해 ‘일베’ 회원들이 "냄비근성 김치들의 불매운동" "역겹다" 등과 같은 조롱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이들은 오히려 일본 제품 구매를 독려와 구매 인증까지 벌이고 있습니다.
세상이 온통 이상 기온으로 난리라는데... 우린 그냥 이상한 놈이 난리네...

13.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핵 문제 해결 과정에서 "북한에 대한 안전보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는 "충분하게 완전히 검증할 수 있는 방식의 비핵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면 역사적 업적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위대한 업적을 쌓으시라니까~ 뜸 들이다 밥 타요~

14. 한국전쟁 종전 후 처음 한반도 종전선언 및 비핵화에 대한 외교적 해결 지지안이 미국 연방하원을 통과했습니다. 지지안은 북한 비핵화와 종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외교적 과정을 추구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아베와 그 나베렝이들이 엄청 못마땅해하는 지지안일 겁니다~

15. 10세 아동 성폭행범에게 감형을 선고한 ‘2심 판사’ 파면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청원인은 “어떻게 아동과의 관계를 합의라고 인정할 수 있냐”라며 “이번 감형은 2차 가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기껏 초등학교 3~4학년에 불과한 아이랑 합의? 진짜 제정신 맞니?

16. ‘한국서부발전’이 ‘2019년 조선일보 친환경 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서부발전은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가 발생한 태안 화력발전소의 사업주이며 얼마 전 붕괴된 라오스 댐 건설에도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자 많은 조선일보에서 주는 하자 종합대상은 아니고? 그거 같은데~

17. 경찰청이 조선일보와 함께 청룡봉사상 시상식을 준비 중이지만, 수상 후보자의 절반이 '후보 철회'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인사개입과 유착 논란의 중심에 놓였던 상인만큼 수상에 따르는 부담감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1계급 특진도 없어진 마당에 누가 그딴 개똥 같은 상을 받고 싶겠냐고~

18. MBN 부국장급 간부가 신입사원과의 대면식에서 얼차려를 주고 폭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정 아무개 부국장이 폭언한 이유는 고기와 술을 제때 주문하지 않았고, 술자리 의전을 제대로 못 했다는 등의 이유였습니다.
저 양반 군대나 갔다 왔는지 몰라... 꼭 설피 배운 것들이 더 난리거든~

19.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시행된 첫날 음주운전으로 행인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 남성의 1심 징역 2년 형이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유족과의 합의를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합의를 했다고 하더라도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니까요~

20. 올여름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로 베트남 다낭이 꼽혔습니다. 미국령 괌을 두 번째였으며 수출 규제 조치로 일본산 불매운동까지 일어나는 등 여론이 좋지 않은데도 일본 오사카가 인기 여행지 3위에 올랐습니다.
여행은 국내가 아니면 멀리 갈수록 좋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지?

   
▲ 2014년 경기 파주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 등에 사용된 엔진과 카메라 등이 일본 제품이라고 지적한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보고서 <사진=전문가패널 보고서 캡쳐, 뉴시스>

일본 '한국 대북 밀수출설'에서 발 빼, 경제 보복은 지속.
청와대, 윤석열 보고서 재송부 불발 시 "25일 임기 시작".
문 대통령 “최저임금 1만 원 공약 못 지켜 안타깝고 송구”.
북한 선전 매체 “미국 눈치 보는 남한 정부 실망스러워”.
유엔안보리, 북한 미사일 부품 등에 일본산 제품 확인.
나경원 "우리는 국회선진화법 위반한적 없다" 소환 불응. 

우리 자신이 우리가 세상에서 보고 싶어하는 바로 그 변화가 되어야 한다.
– 마하트마 간디 –

자신의 탓을 항상 남 탓으로 돌리고 외부로부터 찾으려는 경향은 보통 못된 인간들의 그릇된 심성입니다.
이처럼 자신이 먼저 변화하지 않는 한 남 탓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특히 아베, 나베와 그 무리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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