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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근 교수 “日 경제보복은 ‘제2의 임진왜란’.. 국민이 단합하면 완승 가능”

기사승인 2019.07.13  13: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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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란 속 나라 구한 건 항상 국민들.. 文정부 지원하고 한 몸으로 같이 막아줘야”

   
▲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이미지출처=12일 공개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유튜브 방송 화면 캡쳐>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일본 아베 정권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는 문재인 정부를 우리 국민들이 적극 지원해주고 한 몸으로 같이 막아야줘야 한다고 독려했다.

최 교수는 12일 밤 공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아베는 한국에서 자신들에게 협조하는 토착왜구들에 의한 분열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라며 “국민들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21세기 임진왜란’에서 우리가 완승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역사 속에서 국란을 겪을 때 나라를 구한 것은 항상 국민들이었다”며 “엘리트들이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 대놓고 일본을 감싸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 정부 대응도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양비론을 펴는 사람들도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토착왜구라서, 또 무지해서일수도 있다. 그러나 저는 이 무지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고 했다.

최배근 교수는 “식민지 지배의 가장 작은 피해는 정치·경제적 종속”이고, “우리 (민족의) 의식을 특히 패배주의, 열등감에 빠지게 하는 게 가장 지독한 식민지성 피해다. 이게 가장 오래 간다”며 “이번에 아베 세력의 의도가 실패할 경우 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로써) 한일관계가 근본적으로 재정립될 수 있다. 저는 우리 조국이 아직까지 완전한 독립을 이루지 못했다고 생각한다”며, “완전한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 이는 우리가 겪어야 되는 과정이라고 본다. 이번 일로 얻을 수 있는 이 무형적인 이득을 간과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최배근 교수는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들이 단합을 해서 문재인 정부를 적극 지원해주고 한 몸으로 같이 막아줘야 한다’고 말했고,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공개방송에 참석한 시민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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