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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윤소하 “警소환에 성실히 응할 것”.. 자한당은?

기사승인 2019.07.10  16: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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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승수 “‘채이배 감금’ 자한당 의원들, 2차 소환 거부시 체포영장 발부요건 충분”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경찰 소환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자한당의 동참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4월 자한당이 국회에서의 회의를 불법 폭력으로 방해한 사건에 대한 피고발인 신분이다.

그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다리던 출석요구서가 도착했다”고 알리고는 “다음 주(16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 당당히 응해, 국회에서 일어났던 자유한국당의 의사 방해와 폭력행위에 대해 성실하고 분명하게 진술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자유한국당에는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철저하게 무관용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공개한 경찰의 출석요구서(피고발인) <이미지출처=윤소하 의원 페이스북>

여영국 원내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이전부터 여러 차례 빠른 조사를 요구한 만큼 윤소하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 사건과 관련된 정의당의 모든 의원 및 보좌진, 당직자들은 조사에 성실히 응할 것”이라며 “경찰 또한 4월 국회에서의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한 무관용 원칙으로 일관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불법 감금 혐의로 녹색당으로부터 고발당한 자유한국당 엄용수, 여상규, 이양수, 정갑윤 의원은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다.

앞서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당 의원들에 대한 경찰의 출석 요구에 “한국당 의원의 소환만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은 자유한국당에 대한 압박으로 보인다”고 출석 불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국회 폭력 사태 관련 경찰의 피고발인 출석 요구에 응해 적극적으로 수사에 협조하겠다”며 경찰의 출석 요구서를 10일 SNS에 공개했다.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공개한 경찰의 출석요구서(피고발인) <이미지출처=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표 의원은 “헌법 규정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이 경찰 조사에 불응하고 비협조, 직위 권한 이용 압박하거나 방탄국회 소집해선 안 된다”고 지적하며 “법 앞의 평등, 국민의 한 사람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 지난 4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헌법수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한편, 녹색당 하승수 공동운영위원장은 SNS를 통해 “채이배 의원 감금 건으로 고발한 13명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이번에 모두 소환대상이 된 걸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중 4명은 1차 소환을 거부했으니까 이번에도 거부하면 체포영장을 발부할 충분한 요건이 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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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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