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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선택적 복귀’에 박지원 “국회가 뷔페식당인가?”

기사승인 2019.06.26  1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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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상화’ 합의·서명 해놓고 재협상 요구?.. “한국당, 조건 없이 들어와 싸우든 따지든 해야”

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 관련 재합의를 요구하고 있는 데 대해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협상 끝났는데 무슨 재협상을 하느냐”며 “자유한국당이 계속 야구에서 말하는 에러를 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6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해 “패스트트랙 할 때도 나경원 원내대표가 합의하고 서명했다, 이번 정상화 할 때도 서명하고 합의했다”고 상기시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한국당 마음대로 국회를 하려면 자기들끼리 의원총회를 하지 왜 국회를 얘기하느냐”며 “그래서 협상은 끝난 거다. 또 국회는 시작됐기 때문에 한국당이 조건 없이 들어와서 싸우든 따지든 사단을 내든 해야 된다”고 말했다.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북한선박입항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이은재 의원이 북한선박 사진을 보이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특히 자한당의 ‘선택적 복귀’를 두고 박지원 의원은 “뷔페식당 간 것처럼 자기들 먹고 싶은 것만 먹고 사설학원 가서 듣고 싶은 강의만 들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한국당은) 지금 윤석열 청문회 하겠다, 그리고 북한 목선, 붉은 수돗물 관련 (상임위만 참여) 하겠다 (그러는데) 국회가 국정 전반이 있지 3가지만 있느냐”며 “그건 개인학원 다니는 사람들이 자기 부족한 과목만 선택하는 거다. 뷔페식당에 와서 자기 먹고 싶은 것만 접시에 담는 건 국회가 아니다”고 질타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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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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