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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스펙 없는’ 아들 자랑에 ‘KT부정채용’ 의혹 재소환

기사승인 2019.06.21  16: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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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관 “아들 법무실 근무시기는 황교안은 법무장관, KT 온갖 檢수사 이뤄지던 때”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20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연합뉴스TV 유튜브 영상 캡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자신의 아들이 스펙도 없는데 5군데 대기업에 합격했다며 취업 성공담(?)을 풀어놓자 정의당은 “황 대표 말이 사실이라면 (KT)부정채용 의혹이 사실에 가깝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황교안 “아들, 스펙 없는데 5곳 대기업 합격”…SNS “공감능력 제로”

김동균 부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올해 3월 KT새노조가 황 대표 아들 부정채용 의혹을 제기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관련해 이날 KT새노조 이해관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나는 황교안 대표의 아들이 엉터리 학점에 토익이 800점대라는 사실에 아무 관심이 없다”며 “또 축구를 잘해서 축구팀이 없는 KT에 들어왔다고 해도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그는 “다만 마케팅직군으로 들어온 황교안 대표의 아들이 어떻게 변호사가 즐비한 KT법무실에 근무할 수 있었는지가 알고 싶을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KT법무실에 근무하던 시기는 황교안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었고 KT와 관련 온갖 검찰 수사가 이루어지던 때였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김동균 부대변인은 앞선 논평에서 “부정채용 의혹과는 별도로 황 대표의 인식 체계는 전반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죽어라 스펙을 쌓아도 취업의 문턱에조차 다가가지 못하고 절망하는 청년들 앞에서 스펙 없이 취업한 사례 얘기는 약 올리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고 질타했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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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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