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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새누리당’ 김희정·김영선 의원도 KT 부정채용 ‘청탁’

기사승인 2019.04.19  07: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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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4.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사진제공=뉴시스>

1. 자유당 홍준표 전 대표는 전·현직 의원의 '세월호 막말'과 관련한 당 윤리위 회부에 대해 "잘못된 시류에 영합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교안 대표에게는 "잘못된 시류에 영합하는 것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절대로 죽지 않고 살아남는 게 꼭 바퀴벌레만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

2. 바미당이 선거제 패스트트랙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합의하지 못하고 마쳤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최종 합의된 내용이 상대방에게 번복되는 문제가 나와 더는 논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의 미래가 바르게 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건 아니고?~

3. 김학의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의 경찰 수사 방해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단은 대통령기록관에도 수사 인력을 보내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이 생산한 각종 문건을 확인 중입니다.
이미 수년 전에 밝혀졌어야 하는 일을 이제 와서 보물찾기하는 거지...

4. 박근혜 정부 시절 김학의 동영상 감정 결과를 알아보려고 국과수를 찾아가 물의를 일으켰던 청와대 행정관은 채동욱 혼외자 뒷조사를 했던 인물과 동일인이었습니다. 그는 경찰 출신으로 총경으로 고속 승진해 현재도 재직 중입니다.
권력에 빌붙어 자신의 안위만 돌보기 때문에 견찰 소리 듣는 건 알지?

   
▲ '혼외자' 논란으로 사표를 제출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지난 2013년 9월3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퇴임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5.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독립유공자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작업도 중요하지만, ‘가짜 유공자’를 솎아내는 일도 제대로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학계의 지적이 나옵니다.
반공을 무기로 유공자가 된 토착왜구들 부터 좀 솎아냅시다~

6. 독일 검찰은 나치 강제수용소 경비병 전력의 92세 노인을 5,230건의 살인 종범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경비병이 수용소 근무 기간 살해된 수감자 수를 모두 더한 것으로 악의적이고 잔인하게 살해하는 데 협력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민특위가 국민 분열을 조장한다는 토착왜구부터 청산해야는데...

7.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강원 산불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봉사명령은 유죄판결 등을 받은 사람에 대해 범죄 피해의 배상 및 속죄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수백만 원씩 일당으로 까먹는다는 ‘황제 노역’ 대상자도 투입하시죠~

8.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형 집행 정지 신청을 한 데 대해 자유당이 국민통합 시각에서 형 집행정지를 심의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심의를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평소 하던 요가를 안 해서 아픈 거 같은데... 노역을 좀 하시는 게...

9.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석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당내 친박세력을 향한 최소한의 ‘성의 표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 금할 수가 없네... 어떻게 청원이라도 하든지~

   
▲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0. 방심위가 방송사고를 낸 KBS 강원 산불 뉴스특보에 대해 의견진술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앞에 인공기를 삽입하고,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라고 한 연합뉴스TV와 MBN에도 의견진술 결정을 내렸습니다.
실수가 잦으면 실력이라던데... 다신 실력 발휘 못 하게 부탁해요~

11. 이건희 회장이 자신이 지배하는 회사를 그룹 계열사 목록에서 누락시킬 목적으로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의에 대해 벌금 1억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2014년 고의로 빠트렸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1억 껌값이야 뭔 대수겠냐만은... 큰 회장님 살아는 계시답디까?

12. 군대 내의 스마트폰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네 가지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고참들 간의 채널 다툼이 사라지고 편지쓰기가 사라진 것도 있지만, 개인 운동 시간이 없어지고 사병 간의 대화도 없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옛날 군기가 어쩌니 하시는 분들... 그거 다 일제의 산물입니다~

13.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 20대 남성 3명 중 2명은 남자만 군대에 가는 현행 징병제를 성차별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대의 82.6%가 '군대 가능하면 안 가는 것이 좋다'고 답했습니다.
군대 문제에 예민한 것은 그동안 평등하지 않았다는 방증인 게지...

14. 아령이나 역기를 드는 웨이트트레이닝 등의 근력 운동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당뇨병에 이롭다는 것은 잘 알려졌지만, 웨이트트레이닝도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아령이라도 들어야겠어요... 그냥 숨쉬기 운동은 어떻게 안 되겠니?

   
▲ <이미지 출처=KBS 화면 캡처>

법원 "한·일 위안부 합의 문서 비공개 정당" 1심 뒤집혀.
박근혜의 석방 현실성은? "생명 위태롭다면 가능".
김무성 “탄핵에 찬성했지 처벌에 찬성한 것 아니다”
청와대 "이미선 오늘 임명" 자유당 "주말 장외투쟁".
울먹인 안태근, 서지현 검사 인사보복 혐의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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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새누리당' 김희정·김영선 의원도 KT 부정채용 '청탁'. 
한국 언론자유지수 3년 연속 상승 세계 41위 기록.

인간이 아름다울 수 있는 힘은 그 의지력에 있는 것이지 재능이나 이해력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재간이 있고 이해력이 풍부해도 실천력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람은 그 의지력이 그의 운명을 만들고 있다.
- 에머슨 -

오늘은 4·19 혁명일입니다.
자유한국당의 국부 이승만 독재를 하야시킨 4·19혁명도 이승만 독재를 타도하려는 의지를 실천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결국, 지금의 민주주의 또한 앞당겨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백번, 천 번 다짐하고 결의해도 그 의지를 실행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 무엇도 이루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오늘 아침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여 나아갈 것을 새삼 다짐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항상 고맙습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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