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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손석희 폭행사건?’ 기사 제목부터 사실관계 틀려”

기사승인 2019.04.11  1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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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손석희-김웅 사건’ 배후설 제기 김어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방송인 김어준 씨가 손석희-김웅 사건 관련 ‘TV조선 배후설’을 제기해 TV조선으로부터 명예훼손 고소를 당했고, 지난 9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월1일 인터넷방송 ‘다스뵈이다’에서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JTBC 손석희 대표이사를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TV조선 측의 명예를 훼손한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컷>은 해당 기사에서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당시 방송에서) ‘김웅 씨의 뒤에 TV조선이 있다. 뒤에서 조종한다’, ‘TV조선이 손석희 사건 관련 보도를 가장 많이 한다’는 취지로 발언했다”고 전하며, 김 씨가 경찰 조사에서 비방할 목적은 없었으며 공익적인 목적의 발언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 <이미지출처=4월11일자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캡쳐>

이에 대해 김어준 씨는 11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방송에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

먼저 그는 <연합뉴스> 등 일부 언론이 해당 사건을 ‘손석희 폭행사건’으로 표현하고 있는 데 대해 “손 사장이 폭행했다고 확정된 게 없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기사 제목부터 사실관계가 틀리다. 손 사장이 폭행했다고 김웅 기자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사건이 하나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찰조사에서 ‘공익적 목적의 발언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하는데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그런 말 자체를 한 적이 없고, 그런 취지의 말도 진술한 적이 없다. 전혀 다른 진술을 했는데 진짜 취재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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