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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왜곡’ 나경원 ‘반문특위’ 말장난 해명…정의당 “국민이 우습나”

기사승인 2019.03.25  07: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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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3.25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1.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반민특위' 발언에 대한 해명으로 "제가 비판한 것은 반민특위가 아니라 2019년 반문특위"라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시대착오적 역사공정을 비판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방 후에’라더니, 하여간 잔머리하고는... 그래서 ‘나베’인가요?

2. 바미당이 당 안팎으로 이중고를 겪는 모습입니다. 바미당이 선거제도 개편과 연계된 사법개혁 법안을 제시하고 있지만, 여당인 민주당은 시큰둥한 자세이고, 당내 내홍도 좀처럼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총 사퇴시키고 제1야당이 될 기회를 차 버리는구나~

3. 정의당은 나경원 자유당 원내대표의 '반문특위' 해명과 관련해 "국민을 우습게 여겨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며 비난했습니다. 정의당은 “국민을 '민'과 '문'도 구분 못 하는 문맹으로 생각하는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역대급 국어 실력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모지리... 누구인지 주어는 빼겠음...

4. 여야 4당이 내놓은 선거제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여성 의원 숫자가 60명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개편안은 비례대표 후보자의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고 후보자 명부 매 홀수에 여성을 추천하도록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비례대표 출신 나경원은 여성의원 확대가 못마땅한 모양입니다~

5. 올해 첫 국회의 대정부질문이 나흘에 걸쳐 진행됐지만, 정국 주도권 싸움의 연장 선상에서 여야의 날 선 공방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를 상대로 한 야당의 공세에는 결정적 한 방이나 예리한 비판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김빠진 사이다 같은 질문에 ‘사이다 같은 총리’만 있었다고들 합디다~

6.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7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번 주에 열립니다. 송곳 검증으로 문재인 정부의 흠집을 내려는 야당과 무책임한 정치공세를 차단하려는 여당의 방어전략이 맞서면서 '격돌의 한주'가 될 전망입니다.
청와대의 사전 검증 시스템은 제대로 되고 있는 건지... 걱정이 많아~

7.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 선거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승리하면 민평당과 교섭단체 회복 요건을 갖추기 때문인데, 제4의 교섭단체가 다시 만들어질 경우 향후 정국 운영도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노회찬의 자리를 다시 찾고 그의 꿈을 만들어 가는 게 정답이지요~

8.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실상 시작됐습니다. 다만, 아직은 김 전 차관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은 상태로 신병을 확보할 근거가 없어 출국금지 외에 추가 조치는 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소시효가 지났느니 아니니 할 정도로 시간이 흘렀건만... 아직도?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9. '김학의 사건'에 '모르쇠'로 일관하는 황교안 대표에 대해 정두언 전 의원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몰랐다면 핫바지라는 얘기"라며 해당 사건을 덮은 건 박근혜 청와대의 결정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순실의 지시로 박근혜 청와대가 움직이고... 황교안은 “아 몰랑~”

10. 공수처를 둘러싼 정치권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지난 20년에 걸쳐 제안하고, 추진하고, 반발하고, 무산된 것이 지금까지 몇 번째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포기하지 않았고, 자유당은 양보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여 년간 대체 무슨 짓들을 벌여 왔는지 보면 알지~

11.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한 대통령 경호 직원의 무기를 들고 있는 사진에 대해 바미당 하태경 의원이 비난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사전검색이 안 된 현장에 무기경호는 경호의 기본이라며 전직 대통령의 경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몰라서 그랬으면 애교로나 봐주지... 알고도 그러니까 더 나빠~

12. KBS가 또 '일베 이미지 사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TV는 사랑을 싣고'에 일베의 서울대 이미지 사용이 확인되자 "보관 중이던 검증된 이미지 대신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한 이미지를 사용해 벌어진 일로 확인됐다"며 사과했습니다.
이번에도 단순 실수지? 진짜 단순무식한 일베랑 한통속 같아~

   
▲ <사진출처=KBS 'TV는 사랑을 싣고' 화면캡처>

13.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가 일본 욱일기를 상징하는 일본 꽃이라는 주장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희대 강효백 교수의 충격적 주장에 일본 네티즌들이 “맞다. 무궁화는 일본 것”이라고 반응해 거듭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애국가도 그렇고 국화까지 이러니 토착 왜구들이 판을 치는 건가?

14. 국가인권위는 최근 13세 이하 어린이 출입을 막은 식당에 대해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행위"라고 판단했습니다. 모든 어린이가 피해를 주는 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일부 사례를 객관적·합리적 이유 없이 일반화했다는 것입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리듯 몇몇 무개념 부모들이 문제 아닐까?

15. 군사·보안 문제로 조업이 제한 되던 여의도 면적의 84배에 이르는 서해 어장이 4월 1일부터 조업을 개시합니다. 또, 올해 꽃게 어황도 좋다는 예측이 나와 서해5도 어민들의 ‘꽃게 만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남북의 평화와 화합이 살 길이다~ 평화가 경제고 밥이다~

16. 지저분한 방을 정리하라는 지적에 10대 아들이 말대꾸하자 욕설과 머리를 때리고 둔기로 폭행하려 한 50대 아버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결국, 폭력은 금전적 손해뿐 아니라 가정도 해체할 수 있다는 거~

17. 미군 주도의 국제 동맹군이 IS의 마지막 점령지를 탈환했다고 선언했습니다. IS는 지도에서 사라졌지만, 수괴 ‘알 바그다디’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알 바그다디에게 280억 원의 현상금을 걸고 공개 수배했습니다.
설마 이걸 잡겠다고 비행기 타려는 분들 계시면... 아서라 말아라~

18. 소비자들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아메리카노 커피 가격이 2천 90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부분의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는 한 잔에 4천 원이 넘어 소비자들의 희망 가격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맛도 가격도 가성비 갑인 편의점 커피가 최고입니다. 내 말 맞지?

   
   
▲ <사진출처=MBC 화면캡처>

자유당 “포항지진은 문재인 정권 탓” 유체이탈 논평.
바미당 내홍 속 안철수 6월 복귀설, 신당 창당설까지.
창원 성산, 민주-정의 단일화 합의 여론조사로 결정.
검찰,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김은경 전 장관 영장.
현충원장 “대통령 명패 훼손 자유당 여성 당직자 소행”.
황교안 “2015년 가뭄 기도로서 비 내리게 했다” 간증.
김학의 태국 왕복 항공권 구매, “도피 의도 없었다”.
국회 찾은 101세 독립유공자 "나경원은 사퇴하라".

일하는 자는 행복한 자요, 한가한 자는 불행한 자다.
- 벤저민 프랭클린 -

3월의 마지막 주말이 시작됩니다.
지겨운 일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장 행복한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행복은 분주한 삶 속에서 찾을 수 있으니까요.
이번 주도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고맙습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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