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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장, 오페라하우스 ‘급부상’.. 고발뉴스, 내부 단독 공개

기사승인 2019.02.21  11: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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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기자 “전세계 기자들 중 최초로 오페라하우스 내부 취재.. 거기에 답 있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베트남에서는 성조기와 인공기가 나란히 게양되는 등 회담 준비가 한창이다. 회담이 개최되는 하노이 현지에서 취재 중인 고발뉴스 유튜브 <뉴스방>은 이 같은 분위기를 전하면서 회담장으로 급부상 중인 하노이 도심에 위치한 오페라하우스 내부 모습을 단독 공개했다.

20일 업로드 된 <이상호의 뉴스비평>에서 이 기자는 “김정은 위원장이 묵을 것으로 강력하게 예상되는 메트로폴 호텔과 오페라하우스가 매우 가깝다. 오페라하우스가 회담장으로 쓰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취재를 시작했다”고 밝히고는 “전 세계 기자들 가운데 최초로 고발뉴스 <뉴스방>이 오페라하우스 내부를 구석구석 취재했다. 거기에 답이 있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상호 기자는 이날 ‘거울의 방’이라고도 불리는 오페라하우스 2층 내부 모습을 공개, 해당 장소가 국빈 방문시 비밀회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양측의 숙소에서 이동거리가 가까운 오페라하우스가 공연 관람이 아닌 역사적인 북미회담을 갖기 위한 장소로 물색 중이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울의 방’을 둘러본 후 이 기자는 “오페라하우스는 100년 이상 된 건물이다. 대형 거울 하나 하나가 프랑스에서 만들어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그 거울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신기한 것은 마치 100여년 뒤 북미회담을 준비하기라도 한 듯이 거대한 회의장이 있고 양쪽에 회의 준비실이 있는 것을 보면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초 회담장으로 국립컨벤션센터(NCC)가 유력하게 거론됐었다. 하지만 북한이 건물 규모가 방대해 경호 반경이 넓어지는 것에 부담을 느껴 장소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페라하우스 등이 회담 장소로 급부상했다.

앞서 19일 KBS는 “북미정상회담 기간 도중 예정된 오페라하우스의 공연이 취소된 것이 확인됐다”며 “오페라하우스가 회담장 또는 만찬장소로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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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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