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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명절 체험 ‘조작 기사’…최경영 “웃기지만 웃을 일 아냐”

기사승인 2019.02.07  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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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용 “데스크에서 걸러내는 기사 ‘수준’ 보니.. 중앙그룹 분위기 알겠다”

<중앙일보>가 ‘조작 기사’ 비판을 받고 있는 “‘3대 독자’ 차례상 첫 도전기’”라는 제목의 명절체험 기사와 관련해 사과나 해명없이 ‘기사 수정’으로만 대처하고 있어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 관련기사: 중앙일보 ‘3대 독자’ 기사…사과하고 기사 내리시라!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는 해당 기사에 대해 “차례상 준비하는 주인공이 어렸을 때는 숙모와 형수가 부엌일을 다 했다고 썼다가, 숙모와 형수 있는 3대 독자가 어디 있냐라는 지적을 받자 고모와 외삼촌이 차례 지내러 왔다로 바꿨다가, 고모부와 외삼촌은 자기 집 차례 안 지내냐는 지적을 받자 다시 외할머니가 사돈댁에 차례 지내러 왔다로 바꾸는 등, 여러 차례 뜯어고친 누더기 기사”라고 7일 SNS에 소개했다.

이어 “새벽 3시 간장게장 골목 사진 싣고 자영업자 다 망한다는 기사 썼던 그 신문”, “나전칠기 전통 공방이 문화재로 지정된 건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손혜원 의원 땅값 때문이었다는 기사를 실었던 그 신문”이라고 <중앙> 전적을 상기시키고는, “요즘 중앙일보 데스크에서 걸러내는 기사 ‘수준’을 보면, 중앙그룹의 분위기를 알 수 있을 거다. 시장에서든 조직에서든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고 지적했다.

변상욱 CBS대기자는 트위터에 “가슴 아픈 출생의 비밀이 있지 않고서야 3대 독자 집안에 형수가 등장할 리 없다”고 적고는 “주인공 발언을 조작해 허위기사를 쓴 미국 기자가 남긴 유명한 변명”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그 때 그런 사람이 거기 있었더라면 그리 말했을 거다’

그런가하면 KBS 최경영 기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웃기지만 웃을 일이 아니다. 이 정도면, 해외 언론이 취재원을 임의로 조작해서 글짓기하면, 기자는 파면되고 언론사는 공개 사과문을 게재한다”며 그러나 한국의 경우 “한번 쑥덕대고 넘어갈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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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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