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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욕주 3월1일 ‘유관순의 날’ 결의…3.1운동 역사적 의미 공감

기사승인 2019.01.17  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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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1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민주당은 서영교 의원의 재판 개입 의혹과 손혜원 의원의 목포 문화재 구역 투기 의혹에 대해 사무처 차원의 상황 파악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관계를 확인한 이후 신속하게 판단해 조치를 취할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확인이야 해야겠지만, 집권 3년 차 레임덕이 그냥 오는 게 아니라는 거지...

2. 자유당에 입당한 황교안 전 총리의 정계 진출에 대한 리얼미터의 찬반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50.0%로 찬성 37.7%보다 더 많았습니다. 황 전 총리는 자유당 입당 이후 당 대표직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993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8.3%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진짜 보수라면 찬성 37.7%에 동조하지는 않겠지? 꿈이런가 하노라~

   
▲ <이미지 출처=리얼미터>

3. 민평당 정동영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입과 의원정수 확대를 전제로 국회의원 세비를 현재의 50% 수준으로 삭감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는 예산 절약을 넘어 특권형 의원에서 시민형 의원으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국민용으로 그러는지는 몰라도 민주당·자유당이 들은 척이라도 할런지...

4. 자유·바미·민평·정의 야 4당이 민주당에 1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자유·바미당이 특검에 공조하기로 한 반면, 민평당은 당내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정의당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다는 입장입니다.
민생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다들 다른 뜻이 있는 게지...

5.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019년에는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큰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중국과 러시아 정상 방한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큰 행사를 통해 외교 지평을 넓히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전망과 다짐도 좋지만 영구불변한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기대합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 브리핑룸에서 내신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6. 검찰이 밝힌 ‘전·현직 여야 정치인 4명의 재판 민원 처리’ 혐의는 그 자체로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는 충격적인 범죄라고 할 만합니다. 헌법상 엄격하게 서로 독립돼야 할 사법부와 입법부의 추악한 뒷거래가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고름은 결코 살이 될 수 없다’는 말처럼 깨끗이 도려내고 갑시다~ 싸악~

7. 전두환 씨가 알츠하이머를 이유로 지난 8월 첫 재판 출석을 거부할 무렵 골프를 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달에도 같은 골프장에서 전 씨 부부를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나 비난이 거세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욕을 많이 먹으면 장수한다고 일부러 욕을 찾아 먹는 건 아닐까?...

8. 국가인권위가 북한 식당의 여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에 대한 직권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진행 상황에 대해 입을 닫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과 맞물려 인권위가 정부 눈치를 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대질 조사 한 번이면 밝혀질 것을... 아무래도 검찰 수사가 빠를 듯...

9. 미국 뉴욕주 의회가 3월 1일을 류관순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뉴욕주 상하원 의원들은 3.1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류관순 열사가 보여준 불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나경원 씨~ 미국에서 이런 식으로 일본을 자극해도 되는 건지 물어보세요~

   
▲ <사진출처=YTN 화면캡처>

10. '황제 보석' 논란에 휩싸여 재수감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술집에 가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황제 보석' 논란을 거론하며 "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을 내려 사회에 다시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7년을 밖에서 놀았는데 7년을 구형했으니 밑지는 장사는 아니네 뭐...

   
▲ 보석이 취소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해 12월1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자택에서 남부구치소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1. 한국이 100㎞당 5곳 이상의 전기차 충전 거점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돼 세계에서 5번째로 전기차 충전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평가받는 중국과 미국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땅덩어리가 작아서 그런가? 5위 수준이 이 정도면 어쩌자는 건지 몰겠어~

12. 동물보호단체 '케어'의 안락사 논란 속에 동물 안락사 실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동물 안락사 비율은 지방자치단체 관할 보호소에서는 20% 수준으로 집계되지만, 사설 보호소에서는 파악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연간 유기 동물 수가 10만이라는데... 딱 우리 수준이 이런가 싶어 안타깝네~

13. 일과 중 앉아있는 시간을 조금만 줄여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산책이나 걷기 등 낮은 강도의 움직임도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장실을 멀게 만들어 놓으면 어쩔 수 없이 걷지 않을까? 참고 버티려나?

   
▲ 16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한국 김민재가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손혜원 "탐사보도 가장한 인격말살 자행 진실은 이긴다". 음...
김진태 "황교안 검증 필요, 홍준표·김무성도 전대 나와라". 크~
이해찬 "20년 집권도 짧아 더 할 수 있으면 해야". 글쎄...
‘한 표차 당락 결정’ 충남 청양군의원 당선자 또 뒤집혀. 와우~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중국 이기고 조 1위로 16강 안착. 오~
반짝 한파 누그러지고 공기 깨끗, 중부 빙판길. 조심~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이다.
- 류관순 -

미국 뉴욕주가 오는 3월 1일을 ‘류관순의 날’로 지정하고 류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것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류관순 열사가 저에게는 개인적으로 ‘고모할머님’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크나큰 자랑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에 상응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부끄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저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길 기대하면서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미국 뉴욕주 의회가 고맙고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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