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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부대 주옥순 등 응원 속 김태우 검찰 출석 조사

기사승인 2019.01.04  07: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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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신재민 前사무관 폭로 관련 정무위원회와 기재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 자유당은 신재민 전 사무관과 김태우 수사관의 폭로에 대해 특검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자유당은 특히, 특검을 도입하려면 바미당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보고 양당 공조에 공을 들이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뻑 하면 특검하자고 하니... 이번엔 누가 단식할 건데?

2. 김병준 위원장은 “신재민 전 사무관의 증언은 80년대 민주화운동 이후 최대 양심선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국가 미래를 걱정하는 번뇌 속에 있다가 한 양심선언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자살을 암시한 거는 무슨 음모가 있어 보이지는 않던가요?

3.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언급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해 청와대는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재 면제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로 남북 경협이 망그러지는 일은 이제 그만 하자~

4.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차기 대선주자군' 반열에 오를 기세입니다. 조 수석은 국회 운영위에서 위기대응력을 보였고 유시민 작가는 홍준표 전 대표와 유튜브를 통한 맞짱 채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당이 괜히 남의 집 잠룡들만 키워주는 꼴이라 뜨끔하겠어...

   
▲ 문재인 대통령이 기해년 첫날인 1일 ‘2018년을 빛낸 의인'들과 함께 남산으로 해돋이 산행에 나서기 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5.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현재 한국경제의 어려움은 외환 위기처럼 경제체제가 붕괴한다는 좁은 의미의 위기라고 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경제 어려움을 보완하는 정책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요즘 야당들 얘기는 나라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망하라고 굿을 하는 듯...

6. 김태우 전 특감반원은 “민정수석실이 참여정부 인사의 가상통화 투자정보를 수집해 오면 1계급 특진을 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김 수사관이 먼저 특진 요청을 했고, 그 시기도 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정도면 그냥 비위 공무원이지 이게 어딜 봐서 공익신고자라는 건지...

7. 김태우 수사관과 신재민 전 사무관은 공익신고자일까? 공익신고자 보호 업무를 하는 국민권익위와 법조계는 직권남용 행위 등 형법상 위법행위를 폭로한 것은 관련 법상 공익신고에 해당하지 않아 ‘공익신고자로 보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공공의 이익은커녕 사회 분란만 일으키고 있는데 무슨... 택도 없지?

8. 극단적 선택의 암시 글을 남긴 뒤 모텔에서 발견된 신재민 전 사무관이 변호를 거부했다고 주장한 민변 측이 신 전 사무관 주장을 반박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민변은 "신 씨 측에서 별도로 연락을 준 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양반 주장이 점점 신빙성이 떨어지는 이유가 있다니까... 쯧쯧...

   
▲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역삼동의 한 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던 중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9. 촛불혁명으로 타격을 받았던 보수진영이 2018년 연말부터는 맹공에 나서고 있습니다. 촛불혁명 이후의 사회개혁을 무산시키려는 시도로 읽히는데, 주 무기는 민주당 정권도 깨끗하지 않다는 것을 드러내는 데 총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그럴 순 있지... 근데 그걸 니들이 지적질 할 위치는 아니라고 봐~

10. 서울시교육청이 7년 만에 정수장학회 실태 조사에 나섭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이름을 한 자씩 따서 지은 정수장학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이사장을 지내면서 소유권 공방이 일었습니다.
남의 것 빼앗아다가 잘도 해 먹었으면 이제 제자리로 돌려놔야지요~

11. 평창올림픽 알파인스키 경기장으로 사용된 가리왕산 일대의 복원을 놓고 산림청과 강원도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가리왕산의 사용허가 기간이 지난해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강원도에 복원 명령을 내렸습니다.
애초에 환경을 파괴하는 이런 일을 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을...

12. 한국 정부가 인도를 상대로 추진하는 3조 원짜리 대공 무기 수출사업에 러시아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인도가 한국 업체의 손을 들어주려 하자 러시아가 항의 서한까지 보내며 강경 반발해 우리도 정부 차원에서 대응에 나섰습니다.
다 된 밥에 재 뿌리려는 고약한 심사가 러시아 불곰답다고나 할까?

1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6번째 친서를 자랑하듯이 공개하며 오랜만에 활짝 웃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편지로 소통하는 북미 두 정상을 '펜팔 친구' 관계라고 소개했습니다.
자고로 친구라고 하면 자주 만나고 그래야지 말야... 말로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았다는 친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으로부터 훌륭한 친서를 받았다며 머지않은 미래에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진제공=뉴시스>

14. 직장 내 성폭력으로 고통받던 20대 여성의 트라우마를 치료해주겠다며 수차례 성폭행한 심리상담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목사인 피의자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드라마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상담학 강의도 해왔습니다.
이런 인간이 전공을 살리기에는 대학보다 감옥이 수준에 맞다고 봐...

15. 필리핀에 불법 수출된 플라스틱 쓰레기가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지난해 우리의 한 기업이 합성 플라스틱 조각으로 신고해 6,500톤을 필리핀에 보냈지만, 그 안에 기저귀, 전구 등 각종 쓰레기가 섞여 있어 압류됐습니다.
저런 걸 수출해서 국제 망신을 시킨 인간이야말로 진짜 쓰레기라니까~

   
▲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 수사와 관련해 김태우 수사관이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으로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4주 만에 반등, 긍정>부정. 음...
김태우 검찰 출석 조사 "청와대 행태에 분노". 컥~
'국정원 불법사찰' 추명호 전 국장 1심 법정구속. 오~
우병우도 나가고 '국정농단 구속' 4명만 남았다. 오잉~
중국 탐사선 달 뒷면 착륙에 '들썩' "역사 창조". 쩝~
보건당국 올겨울 독감 두 번 걸릴 수 있다 경고. 헉~
오늘 추위 풀리자 다시 불청객 미세먼지 엄습. 콜록~

지식만으로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없다. 사람은 마음이 성장해야 한다.
- 조셉 파커 -

많이 배웠다고 다 훌륭한 사람은 아니라는 것을 평소에도 알고 있었지만, 요즘 들어 새삼 그런 인물들이 많이 눈에 띄는 것을 보면 진실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난 사람, 든 사람보다 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새해 목표로 삼아 볼까 합니다.
벌써 2019년의 첫 주말입니다. 멋진 주말 보내시기를...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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