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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친서 공개…“곧 2차 북미회담 추진”

기사승인 2019.01.03  07: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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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자유당과 바미당이 올해 첫 당내 회의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비롯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일제히 맹폭하며 협공에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이 국민의 고통과 호소에 귀를 닫은 불통 대통령의 모습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댁들 떠드는 소리는 소음에 가까워서 그렇다는 걸 모르는 모양이야...

2.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신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었다는 주장이지만, 자유당이 청와대 특감반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공식화했기 때문입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지만, 결국 뻘밭에서 헤매는 꼴이 되지 않을까?

3.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조국 수석의 발언에 대해 “모두 거짓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수사관은 “16개월간 근무하면서 경고를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승진하려던 것으로 주의받은 게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
누가 거짓말하는 지 통밥이 딱 나오는 데 뭐... 올해 고생이 많겠어~

4. 김명수 대법원장이 국립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에게 참배한 뒤 적은 방명록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방명록에 "정의로운 법원, 좋은 재판, 우리의 사명입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딱 한 줄로 ‘우리의 사명’이 명쾌하게 나오는걸... 그걸 여태 못하나 그래~

   
▲ 김명수 대법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5. 사실상 물류와 여객운송 기능이 없는 애물단지인 ‘경인아라뱃길’의 활용 방안이 원점에서 재검토됩니다. 여객·화물 처리의 실적 예측치가 10~20% 수준에 머물고 있어 이명박 정부가 타당성 없는 사업을 강행한 탓이라는 지적입니다.
수백억 수천억 들여 뻘짓 삽짓로 해먹은 이 죄를 어찌 물어야 하는지 원...

6.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신년사에 화답했습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북한이 대단한 경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아주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새해에는 앉아서 하는 트윗질 그만하고 제발 만나서 말로 좀 하지~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오전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신년사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예전과 달리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초상화 앞 소파에 앉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뉴시스>

7. 미국 MIT 공대가 펴내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의 새해 1·2월호 제목은 ‘중국이 지배한다’입니다. 유전자·반도체·로켓·자동차까지 중국이 첨단 기술을 이끌고 특히, 자동차 시장 주도권을 중국에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제동에 일단 멈칫이야 하겠지만, 저 기세를 누가 말리리까... 쩝~

8. 저커버그가 후원하고 있는 연구팀이 뇌에 심은 칩으로 실험체의 행동을 성공적으로 제어한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미래에는 파킨슨병이나 간질 같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멀쩡한 신체를 제어하는 일은 생기지 않겠지? 내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9. 오는 7일부터 일본을 출국할 때는 한 사람당 약 1만 원에 해당하는 ‘출국세’가 부과됩니다. 만 2세 이상이면 원칙적으로 출국세가 포함된 티켓값이 청구돼 관광차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도 귀국길 출국세를 부담하게 됩니다.
어째 한 푼도 남기지 말고 다 쓰고 나오라는 얘기로 들린다 나는...

10. 에어부산 대표이사가 자신의 지인을 넓은 좌석으로 안내하지 않았다며 승무원에게 경위서를 받고 승진에서 제외 시켰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에어부산은 “양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경위서를 작성하도록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비행기 타면 하늘 높은 줄 모르는 모양인데... 추락할 때는 국물도 없다~

11. 10년 넘게 자취를 감춘 명태가 겨우 돌아오기 시작했지만, 다시 싹쓸이로 사라지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옵니다. 잡힌 명태는 성체 절반 크기인 30cm 안팎이 대부분으로 잡히는 곳도 치어를 집중 방류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우화를 다시 한번들 읽어 봤으면 좋겠어... 명태야~

12. 기해년 새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달구고 있는 것은 ‘한국식 나이’로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라며 이를 지적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나이가 벼슬이 돼버린 한국 사회에 대한 비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먼저 선(先), 날 생(生). 먼저 태어나면 선생님인데, 꼰대질을 하니까 문제지...

13. 식중독 증상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가 개에서도 검출됐다는 보고가 국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이는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가 사람과 동물 사이에 교차 감염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나갔다 들어오면 사람 손만 닦지 말고 개 발도 닦아 주라는 말씀... 빡빡~

14. 서울금연지원센터에 따르면 니코틴은 철 표면보다 카페트나 벽에 2~3배 더 잘 달라붙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담배 연기를 옆에서 맡게 되는 간접흡연만큼 담배의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3차 흡연’ 역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담배 안 핀지 한 6개월 되니까 몸에서 냄새 안 나니 그건 좋더라... 푸하~

   
▲ 적자국채 발행 의혹 등을 제기한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역삼동의 한 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던 중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미국·이스라엘, ‘반이스라엘적 주장’ 유네스코 탈퇴. 헐~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 친서 받아” 2차 북미회담 희망.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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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결국에는 가능한 것이 된다.
- 코난 오브라이언 -

비합법적인 행위들이 반합법적인 행위가 되고 그러한 비합법적, 반합법적인 일들이 합법적인 일로 가능해진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봐왔습니다.
그것도 대한민국 땅에서는 수십 년 안에 벌어진 산 역사로 말입니다.
2019년 불가능할 것 같았던 대한민국의 적폐가 해소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
당신이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면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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