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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9번째 12.12사태…나경원 5.18조사위원 추천해 역사적 책무 다하라”

기사승인 2018.12.12  1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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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년 흘러도 지만원 ‘가짜뉴스’…“한국당 5.18 진실 밝히는데 동참하라”

   
▲ <사진출처=5.18기념재단>

더불어민주당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게 “오늘이 39년전 12.12 사태가 있던 날”이라며 “5·18 민주화운동 진상조사위원을 서둘러 추천해 역사적 책무를 다하라”고 12일 촉구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39년 전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역사의 물줄기를 뒤틀어버린 12.12사태가 있던 날”이라고 역사를 짚었다. 

설훈 최고위원은 “그날의 군사 쿠데타는 5.18광주학살로 이어졌고 87년 민주항쟁으로 독재정권의 철옹성이 무너지기까지 우리 국민들은 피눈물 흘려야 했다”고 되짚었다. 

이어 설 최고위원은 “피해자들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가해자들의 사죄와 국가기관 사과가 전제돼야 한다”며 “그러나 자유한국당은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책임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설훈 의원은 “5.18진상조사위원조차 추천하지 않아 지난 9월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시간을 100일 넘게 허비시키고 있다”며 조속히 추천할 것을 촉구했다. 

   
▲ 자유한국당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와 정용기 신임 정책위의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정책위의장 경선을 위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5.18 진상조사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이 조사위원 3명의 추천을 미루면서 3개월여간 표류하고 있다. 극우보수논객 ‘지만원 추천설’로 논란이 일자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11월 8일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집기간 종료 한달이 다 되도록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다가 김 전 원내대표는 마무리 하지 않고 임기를 종료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납득할 만한 인사 추천을 못하겠으면 추천권을 차라리 포기하라”며 “새로운 원내지도부는 그간의 행태를 반성하고 올해 내에 합리적인 인물을 서둘러 추천하라”고 나경원 신임 원내대표에게 요구했다. 

이형석 최고위원도 “80년 5월 광주의 아픔은 79년 12.12쿠데타에 기인한다”며 “그럼에도 광주의 진실을 밝히는 데 한 짝도 못나가고 39번째 12.12를 맞이하고 있다”고 역사를 짚었다. 

또 “자유한국당이 추천하려 했던 지만원씨가 어제 검찰에 송치됐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전날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인 김사복씨와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를 ‘빨갱이’, ‘간첩’이라고 지칭한 지만원씨를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런 상황에서도 진상조사위가 출범조차 못하고 있다”며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한 자유한국당은 이제 혼수상태에서 벗어나 5.18 광주의 진실을 밝히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라”고 말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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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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