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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김정은 답방’ 트럼프 공감대 이끌어냈다

기사승인 2018.12.01  16: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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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평화 정착 거대한 흐름.. 자한당, 낙오자 되지 않으려면?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 G20 양자정상회담 접견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울 답방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청와대에 따르면, G20 참석을 위해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초 2차 북미회담 개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차기 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 과정을 위한 또 다른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미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살게로 센터에서 열린 G20정상 리트리트(비공식자유토론) 모두 발언에서 이를 언급했다.

그는 “현재 남북한 사이에서는 군사적 충돌의 위험을 완전히 없애기 위한 실천적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며 “남북간의 군사적 긴장완화가 미북간의 비핵화 협상의 진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이 조속히 열려 싱가포르 합의의 구체적 이행조치들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한반도의 평화는 동북아 평화의 기반이 되고, 세계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2차 북미정상회담,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정부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에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거대한 흐름에 낙오자가 되지 않도록 이제는 철지난 색깔론에서 벗어나길 바란다”며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 등 남북화해협력에 초당적, 전향적으로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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