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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때리는 정청래의 “김성태 ‘한 놈만 팬다’를 팬다”

기사승인 2018.10.16  17: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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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50년 집권’ 발언 비판 왜?…폭압정치로 정권 재창출하겠단 것도 아닌데!”

   
▲ <이미지출처=정청래TV '김성태의 한 놈만 팬다를 팬다' 편 캡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개인 유튜브 방송 <한 놈만 팬다>를 비판하고 나섰다.

지난 14일 업로드 된 ‘김성태의 한 놈만 팬다를 팬다’ 편에서 정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한 놈만 팬다’를 시작했다. 제목도 적절하지 않다. 상스럽다”며 “그래서 ‘김성태의 한 놈만 팬다를 팬다’라는 제목으로 그의 부적절한 발언을 비판할까 한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김성태, 유튜브 방송 시작.. 네티즌 “성지순례 왔어요” 왜?

김 원내대표가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50년 집권’ 발언을 비판한 데 대해 그는 “자유한국당에 묻겠다”며, 단도직입적으로 “(자한당은)정권을 뺏기고 싶어 뺏겼나.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 최순실 게이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빼앗긴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어 “집권당 대표로서 ‘정권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 ‘정권을 재창출 하겠다’고 한 것이 뭐가 잘못된 발언인가”라며 “대한민국은 민주국가로서 투표, 선거에 의해 정권이 교체되기도 하고 유지되기도 한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몸담은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공화당, 민정당 등은 과연 민주국가의 제대로 된 투표를 통해 정권을 창출했나. 체육관 선거 안했나. 막걸리 선거 안했나. 폭압정치 안했나”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고는 “이해찬 대표가 정권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고 한 게 체육관 선거를 통해서, 아니면 막걸리 선거를 통해서 정권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한 건가. 또 폭압정치를 통해서 민주주의와 언론, 인권을 탄압해가면서 정권을 유지하고 싶다고 말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국가보안법 폐지’ 발언을 지적한 데 대해서도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국보법 폐지하자고 했을 때 당시 한나라당도 개정하자는 것은 동의했었다”고 상기시키고는 “특히 평화체제가 되면 국보법은 평화체제에 안 맞는 옷이 된다. 그래서 평화체제가 되면 국보법을 손보자고 한 것이 뭐가 그리 잘못이냐”고 반박했다.

한편, 김성태 원내대표의 <한 놈만 팬다>는 지난 12일 1화 업로드 후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

이에 정 전 의원은 16일 트위터를 통해 “1화 올린 지가 언젠데 아직 2화를 안 올리나. 빨리 올려라. 2화도 빨리 패고 싶다. 김성태 의원께 부탁한다. 2화 빨리 올리시라. 빨리”라고 재촉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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