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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욱일기는 피비린내 나는 전범기…파렴치한 우롱”

기사승인 2018.10.10  07: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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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0.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국보법 언급으로 '국보법 개정안'이 정치권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방침입니다. 이 대표는 "국회 차원에서 종전에서 평화체제로 가려고 할 때 따르는 부수적인 법안과 관계법들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슨 칼은 칼자루에 넣어야 한다’고 한지가 언젠데... 이제 버릴 때 됐지?

2. 자유당 김무성 의원의 딸이 시아버지 회사에 허위 취업해 급여 수억 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김 의원의 사위를 약식 기소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의 사위가 범행을 주도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원책 말처럼 대선 후보감을 건드려서는 안 되니까... 딱 그 선에서?

   
▲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긴급 의원총회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김무성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3. 북한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와 남북 간 협상의 진전에 자유당이 전전긍긍하는 모양새입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해선 환영 의사를 밝히면서도 폼페이오 장관의 2차 방북 성과는 깎아내리며 여론의 눈치를 살피고 있습니다.
이 양반들은 대체 어느 나라 사람인질 모르겠다니까... 왜놈?

4. 민주당·민평당·정의당 등 범진보 세력이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습니다. 3당 원내대표가 발표한 결의문에는 민주당, 민평당, 정의당은 물론 민중당과 무소속 강길부·이용호·손금주 의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평화를 반대하는 반통일 세력과는 결별을 선언하고 통일의 길로 가즈아~

5. 민주화 보상금을 받은 이유로 ‘양승태 대법원’ 당시 국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던 과거 노동운동 탄압 피해자들이 헌재의 일부 위헌 결정 후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유신정권 ‘긴급조치’ 피해자들도 재심 청구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국가 폭력으로 희생당한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도 모자란 판에... 에라이~

6.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은 자유당 권성동·염동열 의원과 검찰 고위 간부들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추가로 고발된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이영주 전 춘천지검장도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 쟁탈전을 벌이면 법원과 검찰이 막상막하 쌍벽이겠어~

   
▲ 자유한국당 염동열(왼쪽), 권성동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7.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과거 국군기무사 퇴직자 단체인 ‘충호안보연합’ 측에 안보지원사 건물에서 퇴거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안보지원사가 기존 기무사를 해체하고 새롭게 창설된 조직인 만큼 과거와 단절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그냥 내보내지 말고 밀린 월세는 내고 가라고들 전해 줘~

8. 북한은 일본의 욱일기에는 침략야망이 깔려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욱일기는 야만적 침략행위 때 사용한 피비린내 나는 전범기"라며 욱일기를 달고 제주도로 오겠다는 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딱 이건데... 속 시원하다고 하면 고무찬양입니까?

   
▲ 디자이너 송원학씨가 SNS통해 진행한 ‘욱일기 반대 캠페인’ 포스터

9. 3대에 걸쳐 독립운동가 행세를 한 가짜 독립운동가 가문의 유족들이 지금까지 총 4억5천만 원의 보훈급여를 부당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재 금액으로 수십억 원에 달하지만, 아직 환수된 금액은 한 푼도 없습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한말씀 올리자면... 얼릉 내놔~ 

10. 정부가 유튜브와 SNS 등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가짜 뉴스를 근절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첫 번째 고심은 가짜뉴스 근절대책이 자칫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거짓말도 표현의 자유 있지... 다만 누군가에게 피해나 상처는 없어야지~

11. 이른바 가짜 뉴스 방지법 도입에 대해 찬성 63.5%, 반대 20.7%로 찬성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습니다.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정당 지지층에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딱 한 군데, 자유당 지지층만 반대가 우세했습니다.
거짓말로 먹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양반들이 오죽하겠어... 딱두 하다~

12.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은 여야 공동으로 인권교육지원법안을 발의했다가 자진 철회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특히 “동성애를 조장하는 법으로 오해를 받고 철회된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짜 뉴스의 진원지인 보수 기독교단체의 거짓에 또 밀린 게지... 겁도 많아요~

13. 신체ㆍ정신 장애나 극빈층 등 사회적 약자를 수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 거주인과 직원에게 종교 활동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 일부가 결국 철회됐습니다. 일부 종교계의 집요한 반대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하였거늘... 왼뺨 이리 대~

14. 지난 8월 말부터 많은 비가 내린 덕분에 당분간 가뭄 걱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인 저수율은 평년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고, 12월까지 강수량도 평년 이상으로 예측됨에 따라 당분간 물 부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뭐든 모자라도 문제, 넘쳐도 문제라니까... 근데 예측은 맞고?

15. 서울대 공대 대학원생들이 창업한 ‘에어스메디컬’이 최대 40분이 걸리는 MRI 촬영시간을 10분 내로 단축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환자불편이 크게 줄뿐 아니라 많은 환자를 볼 수 있어 검사비 역시 큰 폭으로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든 발명은 인간애에서 시작되지 않았나 하는... 암튼 몹시 고맙소~

   
▲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제공=뉴시스>

'가짜뉴스' 대책 발표 돌연 취소로 논란만 키워. 왜~
경찰, 고양 저유소 실화 용의자 영장 신청. 음...
이언주, “현 정권은 시대착오적 좌파, 퇴출시켜야”. 컥~
최근 5년간 수도권-지방 집값 양극화 뚜렷. 에혀~
총각무 검사 결과 38%가 농약 기준치 초과. 헉~
이재명, 민망 수준 스캔들에 반격카드 만지작. 거참~
김정은, “교황 평양 방문하면 열렬히 환영할 것”. 오~

모든 잎이 꽃이 되는 가을은 두 번째 봄이다.
Autumn is a second spring when every leaf is a flower.
- Albert Camus 알베르 까뮈 -

가을이 되면 모두가 시인이 된다고들 하지만, 가을을 표현하는 참 멋진 말 같습니다.
오늘 10월 10일을 중국은 산해혁명 등을 기념하며 쌍십절이라고 하고, 요즘 부쩍 가까워진 북한은 오늘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별 의미 없다고는 하지만, 10이 두 개이니 장땡 아니겠어요?
오늘 하루 장땡 같은 행운만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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