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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엔총회 연설 “국제사회, 북 노력에 화답할 차례”

기사승인 2018.09.27  07: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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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9.2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제73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 추석 연휴기간 동안 민심을 청취한 여야는 내달 1일로 예정된 국회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향후 국회 일정에 따라 여야는 정국 주도권 쟁탈을 위해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민심이 오락가락하는 게 아니라 그대들이 우왕좌왕한다는 걸 아셔야...

2.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던 자유당과 바른당 등 보수정당이 시간이 지나며 입장의 온도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자유당이 공세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면 바른당은 공세 수위를 낮추는 상황입니다.
이랬다저랬다 갈팡질팡하는 와중에도... 계속되는 똥볼 슛~~

3.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대북 제재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반면, 북한이 비핵화를 이룰 경우의 밝은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견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다 잘 먹고 잘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은 멕여가며 하자고요~

4. 문재인 대통령이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합의를 이행하지 않을 때의 조치와 관련해 “설령 북한이 약속을 어길 경우 제재를 다시 강화하면 그만”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 마당에 북한이 뻥카 치기 쉽지는 않지... 암~

   
▲ <이미지 출처=폭스뉴스 영상 캡처>

5.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공개 발언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가 다른 곳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 개정 협상에 보다 많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제사엔 관심 없고 잿밥에만 관심 있다더니... 이 마당에 그러는 거 아냐~

6.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방미에서도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사이를 중재하면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부탁한 북미 사이 '수석협상가' 역할을 톡톡히 했단 평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깎아 내리지 못해 안달인 족속들이 너무 많다. 엠병~

7. 지난 21일 세계평화의 날을 맞아 미국의 최대 반전평화단체인 ‘피스액션’이 한반도 내 평화를 지원, 격려하는 글을 전했습니다. 단체는 올해 세계 평화는 한국인이 주도한다며 미국인과 미 행정부가 축복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에도 미국에도 사람다운 사람은 살고 있는 게지... 고맙소~

8. 10월 1일부터 평양 정상회담에서 서명한 군사합의서가 이행됩니다. 남북 간의 적대행위를 중단한다는 내용으로 판문점 인근의 지뢰 제거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사격을 금지하는 등 비무장지대의 모습이 달라지게 됩니다.
비무장지대가 말 그대로 비무장 지대가 된다는 데 반대하는 넌 대체 뭐니?

9. 북한이 최근 남한 보수 인사들의 근황을 언급하는 횟수가 부쩍 잦아졌습니다. 특정 인물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평가는 물론 보수 정당들의 움직임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일방적 비난에 가까운 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일방적 비난은 아니라고 봐~

10.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궁예의 태봉국 철원성을 공동발굴하자는 합의가 나오면서 역사 속 인물 궁예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철원성이 비무장지대 안에 있어 DMZ를 평화의 공간으로 바꾸는 중요한 사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통일을 반대하는 마구니가 낀 것이 나의 관심법으로 보이는도다.~

   
▲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태봉국 도성은 905년 궁예(?~918)가 철원으로 도읍을 옮기면서 쌓은 성이다. 외성, 내성, 왕궁성의 3중 구조라고 알려져 학계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성 전체가 DMZ 안에 있고 접근 자체가 불가능해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사진제공=뉴시스>

11. 평양 정상회담에 대해 10명 중 8명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고, 82.8%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환영한다고 답했습니다. ‘성과가 별로 없거나, 전혀 없었다’는 13.3%, 김 위원장의 답방에 대한 부정적 응답은 16.5%였습니다.
정확하게 자유당 지지율 만큼만 비토 세력인 게지... 철 좀 들어라~

12. 남북 철도를 연내 착공해 끊겼던 철 맥을 완전히 복원하기로 하면서 '동아시아 철도 시대가 정말로 열릴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남북 철도 복원은 대륙과 단절된 채 섬으로 지냈던 한국이 유라시아 대륙과 다시 연결되는 것입니다.
섬 아닌 섬에서 벗어나는 길이 활짝 열리는 거 아니겠어... 철마야 가즈아~

13. 기획재정부가 심재철 자유당 의원에 대한 추가 고발을 시사했습니다. 불법 취득한 비인가 행정자료공개는 위법하다는 반면 심 의원은 청와대·정부의 불법 예산 집행 내역의 추가 공개를 이어가고 있어 양측의 공방이 가열될 전망입니다.
도둑놈이 도둑질한 장물에 문제가 많다고 탓하는 꼴이지 지금?

   
▲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등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심재철 의원실 압수수색 등 문재인 정부의 야당탄압과 국정감사 무력화 시도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승희, 추경호, 심재철, 김순례, 김용태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14.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권 남용에 대한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 4개월 만에 사법 불신이 극에 달했습니다. 증거인멸과 '방탄 사법부' 논란까지 일면서 대법원은 물론 일선 법원 재판까지도 신뢰에 타격을 받는 모양새입니다.
방탄 소년단은 팬들의 사랑으로 먹고사는 데... 욕먹어 배부르지?

15. 추석 명절을 거치며 사실상 ‘휴전’에 들어갔던 검찰과 법원의 힘겨루기가 재개될 조짐입니다. 검찰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사법부 불신이 극에 달했다고 보고 주요 인사 소환조사는 물론 영장 청구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그동안 행실로 보자면 검찰도 그다지 신뢰는 가지 않는다는 거... 잘하자~

16. '화이트리스트' 관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에 대한 1심 선고가 다음 달 5일로 연기됐습니다. 김 전 실장과 조 전 수석은 선고 결과에 따라 구속 여부가 다시 한번 가려지게 됐습니다.
나왔다 들어갔다 하면 더 힘들 텐데... 휴가도 아니고 뭘 자꾸 나오는지...

17. 문재인 정부 들어 보수단체 분화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진보적 정부가 들어선 만큼 보수 단체의 활동 축소는 예상됐지만, 국내 대표 보수단체인 재향군인회와 자유총연맹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건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변화하는 모습은 환영이지만... 왠지 변신 같아 썩 믿음이 안 가요~

18.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확인하기 위해 첫해 들인 행정비용은 최대 1,600억 원이며 이후 매년 최대 1,000억 원이 듭니다. 아동수당을 받지 못하는 상위 10% 아동은 11만 명으로 이들을 제외해 아낄 수 있는 예산은 1,320억 원입니다.
이래저래 돈 들어가는 건 똑같은데... 일자리 창출도 아니고 뭐 하자는 건지~

19. 최근 유가가 잇따라 오르자 가계·기업의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유류세를 인하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고유가 상황이 아닌 데다 대기오염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유류세 인하에 반대 입장입니다.
기름값 내리면 대기오염 도가 높아진다는 건 근거가 있는 게요?

20. 세계 곳곳에서 물고기를 둘러싼 갈등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영토·석유 등 에너지 자원을 두고 벌어졌던 분쟁은 이제 물고기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어업권을 둘러싼 다툼이 주요 분쟁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우리는 서해 평화협력특별지역을 만든다니 얼마나 좋소~

21. 미·중 무역전쟁이 우리나라에 미칠 파장이 얼마일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특히 민감할 수밖에 없는 문제로 G2 무역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우리에게 피해가 갈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입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안 터지려면 우리가 고래가 되는 수밖에... 몸을 불리자~

22. 미국에선 최근 허리케인에 휩쓸릴 뻔한 반려동물들을 구해준 여성이 무면허로 동물들을 치료해줬다는 이유로 체포됐습니다. 이를 두고 현지 언론은 "착한 사마리아인이 체포됐다"고 전하는 등 안타깝다는 반응입니다.
법이라는 게 결국 사람들의 무관심을 유도하는 건 아닌지... 안타깝네...

23.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9'이 미국의 비영리 소비자단체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단점을 찾을 수 없다는 총체적 평가와 함께, 최고의 하드웨어 성능, 제품의 견고함 등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축하할 일인지는 잘 모르겠고... 국내 판매가가 더 싸다는 주장은 믿어도 돼?

24. 미국 남성 3명 중 2명은 미투 운동 이후 사회 전반의 성차별적인 행동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또 남성의 절반이 성폭력으로 여겨질 수 있는 데이트 방식을 바로 잡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폭력과 애정은 양립될 수 없다는 거~ 우리도 잘 알고는 있는 건지...

25. 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 선거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에 출마한 원행 스님을 제외한 혜총·정우·일면스님이 후보직 공동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공동 사태는 조계종단 최초의 선거 보이콧 사태입니다.
말은 종교 지도자라 하지만, 거꾸로 사회의 지도 대상은 아닌지... 의심스럽소~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혜총·원행·정우·일면 스님<사진제공=뉴시스>

26. 한국 U-19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고의패배 의혹으로 실격 처리되는 망신을 당했다고 합니다. 아시아 핸드볼연맹은 “한국과 이라크 두 팀이 서로 지려고 하는 의도가 강했기 때문에 몰수 게임으로 처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기는 건만 배워서는 안 된다고 지는 법을 가르친 거지? 그런 거야?

27. 오는 28일부터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가 의무화되는 등의 새로운 도로교통법이 시행됩니다. 안전벨트가 없는 시내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은 좌석에 상관없이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며 위반 시 3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일단, 상석이라고 뒤에 앉는 분들부터 단속하는 걸로~ 국회 많아~

28.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자전거 안전모 착용 의무화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전모 미착용 시 제재를 가하거나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시민이 법을 지킬 것이냐는 지적입니다.
집 앞 마트 갈 때도 써야 합니까? 이거 별로 실용성 없어 보이는뎅~

29. 넷플릭스가 유럽 콘텐츠 시장에서 80%에 달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유럽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와 넷플리스 등 해외 거대 자본이 한국 시장에도 빠르게 침투하면서 국내 콘텐츠 시장 위기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거대 자본의 침투도 문제지만 투자 없이 국산품 애용 강요는 말자...

30. 저녁에 주문, 다음 날 아침 배달이라는 '새벽배송'이 큰 인기입니다. 빠른 속도를 앞세운 새벽 배송은 시장 규모가 2015년에 비해 40배 커질 전망인 가운데 이마트와 롯데슈퍼 등 대형 유통업체들도 새벽 배송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가만있어도 찾아가는 대형 마트는 좀 가만있으면 좋으련만... 그러고 싶디?

31. 요즘은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을 이용한 유언장 작성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동영상 유언은 '녹음'에 의한 유언 방법으로 법적 효력은 있지만, 유언자가 자신의 이름과 유언을 남긴 날짜를 말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유언장 쓰고 공증받고 하는 거보다 좋네... 남길 게 없어서 그렇지... 흑~

32. 떨어져 있는 가족들이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정을 나누는 명절 연휴가 오히려 가족의 끈을 놓게 만드는 역설적인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명절을 전후로 이혼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통계가 이를 방증합니다.
이번 추석은 명절 증후군 없도록 잘하셨으리라 믿어요~ 믿어도 되지?

33. 명절 연휴 기간에 높은 열량의 음식으로 불어난 체중은 누구에게나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단시간에 살을 빼고자 식사를 거르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를 시도는 살을 빼기는커녕 오히려 변비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당 못 할 일을 또 벌인 나의 어리석음을 탓할 수밖에... 넌 몇 kg나 쪘니?

34. 한국은 통조림 햄 스팸을 미국 다음으로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나라로 인구는 미국의 6분의 1에 불과하지만, 소비량은 절반에 육박해 인구당 소비량은 더 많습니다. 이러한 스팸의 인기와 이를 주고받는 선물문화는 해외 토픽감입니다.
광고성 문자나 메일을 스팸이라고 하는 이유를 알지? 스팸은 스팸이니까~

35. 닷새간의 한가위 연휴동안 안타까운 사건과 사고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렀는가 하면, 만취 운전자 차량에 보행자가 다치기도 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인명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명절이라고 없던 사람이 더 많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왜들 그러셔~ 

   
▲이명박 전 대통령이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받은 후 법원을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미 유권자 52%, 중간선거 민주당 승리 기대. 음...
안전 점검받은 BMW 차량 연일 화재 발생. 왜에~
방탄소년단 유엔 연설 “자기를 사랑하세요”. 네~
트럼프 "북미 2차 정상회담, 조만간 열릴 것". 오~
북미 '2차 핵담판' '10월 빅딜' 가시권 왔나?. 응~
북 2021년 1월까지 이행 비핵화조치 밝힌 듯. 와~
화해치유재단 사실상 해산 방침 일본에 밝혀. 굿~
트럼프 UN에서 업적 자랑, 각국 정상 비웃음. 크~
폼페이오, 내달 4차 방북 "김정은의 초청 수락". 와~
이명박, “북의 극진한 의전 빚으로 돌아 온다”. 염병~

5일간의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무사히 돌아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소식이 평소보다 엄청 긴 것은 연휴 동안 빠뜨리고 싶지 않은 소식을 쭈욱 담아 봤기 때문입니다.
암튼 지혜로운 우리 모두에게 명절 증후군 따위는 없는 걸로~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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