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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야당과 <조선> “우리만 무장해제?”.. 이낙연의 ‘우아한’ 촌철살인

기사승인 2018.09.20  16: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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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대 “중대한 진전 앞에 ‘우리만 무장해제 했다?’.. 나약한 보수의 패배주의적 관점”

   
▲ <이미지출처=조선닷컴 캡쳐>

보수야당과 <조선일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없는’ 한마디에 우리만 무장해제했다”고 강변한 데 대해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나약한 보수의 패배주의적 관점”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3차 정상회담 부속합의서로 나온 군사분야 합의서는 사실상의 남북한 종전선언”이라며 “수백조원의 국방예산을 투입해도 달성할 수 없는 우리 안보의 획기적 성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비무장지대 전방초소(GP)철수는 GP를 주축으로 경계개념을 고수하는 북한에게 더 큰 부담이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합의가 이루어진 것은 분명 북한의 양보적 조치를 이끌어 낸 탁월한 성과”라고 부연했다.

또 “군사분계선에 수도권이 인접해 있는 우리 안보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데 있어 군사분계선일대의 군사 활동을 제한하기로 한 것 역시 큰 진전”이라며 “군사력의 80%를 전방에 밀집시킨 북한군의 대규모 기동훈련을 제한하게 되면 이는 우리 국방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국방의 부담을 크게 더는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중대한 진전을 두고 ‘우리만 무장해제 했다’는 주장은 참으로 편협한 자기중심적 주관주의이자, 안보에 자신이 없는 나약한 보수의 패배주의적 관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 6위권의 국방비를 투입하고도 북한이 두려워 쩔쩔매는 공포의 노예들은 항상 변화를 두려워하고, 비관주의로 추락해버린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병준 비대위원장. <사진제공=뉴시스>

전우용 역사학자는 ‘전쟁없는 한반도’를 15만 평양시민과 전 세계에 천명한 두 정상의 ‘육성’ 발언을 상기시키고는 “저들(보수야당과 언론)이 전 인류와 민족을 상대로 한 말까지 ‘거짓말’로 모는 이유와, 이명박 박근혜를 적극 지지한 이유는 같다”고 봤다.

그는 “직업 사기꾼들의 공통 결함은, 돈을 보는 눈만 있고 진심을 보는 눈이 없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저런 직업 사기꾼들에게는 ‘인류’나 ‘동포’의 자격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우리의 상상을 넓힐 때가 됐다”며, 그러나 “모든 것을 비관만 하는 사람도 있다. 헬렌 켈러가 말했듯이, 비관론자는 별의 비밀을 발견하지도, 미지의 섬으로 항해하지도 못한다”고 일갈했다.

이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총리의 우아한 촌철살인”이라고 평하고는 “야당들, 많이많이 뜨끔할 듯!”이라고 꼬집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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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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