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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계복귀’ 시사.. 자한당 비대위, 당대표 재출마 금지 검토?

기사승인 2018.09.08  11: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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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미 “홍준표·김무성 귀환?…비대위, 결국 한발도 못나가고 후퇴하는 것”

   
▲ 자유한국당 김무성(좌), 홍준표 전 대표. <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 비대위 내부에서 ‘홍준표‧김무성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MBN>이 보도했다.

7일 MBN은 “차기 당권을 노리는 후보들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며 “홍준표 전 대표는 오는 15일 귀국을 앞두고 있고, 김무성 전 대표 역시 토론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당권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을 바라보는 당내 시선은 복잡하다”며 “당대표 재출마 금지는 물론, 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비대위에서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대표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또 자신의 귀국 소식을 알렸다.

홍 전 대표는 “지난 두 달 동안 36년 만에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대한민국의 혜택을 그렇게 많이 받았던 내가 나머지 인생을 대한민국을 위해 어떻게 헌신해야 할지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독서와 충전, 성찰과 반성의 시간을 보낸 지난 두 달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거듭 강조하고는 “또 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간다”며 정계복귀를 시사했다.

그런가하면 김무성 전 대표는 ‘세미나 정치’에 나섰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4일 국회에서 가진 ‘열린토론 미래’ 모임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의성장에 날선 비판을 쏟아내 차기 전당대회를 노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들의 행보에 대해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분골쇄신해야 되는 비대위 입장에서는 결국 한발도 못 나간 채 후퇴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홍준표 전 대표와 김무성 전 대표가 붙으면 누가 이길 것 같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 대표는 “상처뿐인 영광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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