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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언론개혁’ 국민 만족도.. 2명중 1명 ‘불만족’

기사승인 2018.08.31  10: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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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방 여론] “여야 지지층, 언론개혁 미흡 인식 ‘공통’.. 방향과 내용면에선 다른 입장”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의 언론개혁 상황에 대해 국민 절반은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발뉴스 유튜브 보도채널 <뉴스방>이 지난 29일 리얼미터에 의뢰해 언론개혁 국민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낮음’(1점 26.1%, 2점 11.9%, 3점 13.0%) 응답이 국민 10명 중 5명인 51.0%로 집계됐다. ‘보통’(4점 5.0%, 5점 20.5%, 6점 7.2%)은 32.7%, ‘높음’(7점 4.9%, 8점 2.9%, 9점 8.5%)은 16.3%였다.

100점 평점으로 환산했을 때 ‘보통’ 수준인 50점보다 낮은 43.2점을 기록, 현 정부의 언론개혁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자료제공=리얼미터>

세부적으로는 이념성향, 연령, 지역 등 모든 계층의 만족도가 50점에 미달한 가운데, 특히 보수층과 20대와 30대, 경기‧인천의 만족도는 30점대를 기록했고, 야권 성향의 응답자가 여권 응답자에 비해 낮았다.

리얼미터는 이에 대해 “현 정부의 언론개혁이 미흡하다는 인식은 공통적이지만, 언론개혁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서는 여야 지지층별로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41.9점, 낮음 63.4%)과 무당층(42.2점, 49.3%), 바른미래당 지지층(42.5점, 낮음 46.1%), 정의당 지지층(42.9점, 낮음 43.8%) 등 야당 지지층에서 낮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4.8점, 낮음 48.6%)에서는 야당 지지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역시 50점을 밑돌았다.

대통령 지지여부별로는 반대층(40.5점, 낮음 57.4%)과 지지층(44.8점, 낮음 48.2%) 모두에서 50점에 미달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방식으로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통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7.0%였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내용: 유튜브 보도채널 <뉴스방-이상호의 사실은> 1시간 23분 05초~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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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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