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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1위 박주민 “어떻게 하면 잘할까, 가슴 무거워”

기사승인 2018.08.27  0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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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초선 돌풍’, 세대교체 열망 반영?… “노장청 적절하게 잘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박주민, 김해영 의원 등 ‘40대 초선’들이 돌풍을 일으킨 데 대해 세대교체를 열망하는 당심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과 관련해 1위로 최고위원에 당선된 박주민 의원은 “노장청이 적절하게 잘 구성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앞으로 다양한 세대, 다양한 지역, 다양한 계층들의 목소리를 받아들여야 되는데 이번 지도부 구성은 당의 입장에서 봤을 때 노장청이 어우러진 셈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이해찬 후보가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박주민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해찬 신임 당대표에 대한 ‘불통’ 지적에 그는 “근 한달간 시도당 개편 대회부터 시작해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면서 “저나 다른 최고위원 후보들이 했던 얘기들을 귀담아 들으시고 그게 유세문에도 반영이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야당과의 협치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찬 대표님도 굉장히 강조하고 계신다. 또 입법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며 “협치 문제에 있어서도 다른 후보님이 대표가 되셨을 때나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고 봤다.

특히 청와대가 이해찬 대표를 어려워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서는 “제가 궁금한 것은 못 참아 ‘대통령님하고 사이는 어떠세요?’라고 여쭤봤는데 결과 나오고 나서 통화하셨고 식사하기로 했다는 얘기를 하시더라”며 “항간에 떠도는 그런 걱정처럼 그런 것은 아니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박 의원은 최고위원 당선 직후 영상을 통해서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할까, 또 어떻게 하면 잘할까, 가슴이 무겁다”면서 “제가 여러분께 드렸던 말, 여러분들이 저에게 해주셨던 말을 허투루 버리지 않는 최고의 최고위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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