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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목사, 돈과 하나님을 겸할 수 있다는 오만에 빠졌다”

기사승인 2018.08.20  14: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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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256] 방인성 함께 여는 교회 목사

예장 통합측 총회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을 세습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렸다. 예장 통합측 총회는 15명의 교단 목사와 장로로 재판국을 구성해 12회 심리를 했고 지난 7일 투표했지만 8:7로 김 목사 청빙이 문제없다는 결론이다. 

예장 통합 교단은 교단 헌법으로 세금 금지조항까지 있기 때문에 논란은 확산되었다. 이에 반발한 목사가 총회에 목사사직을 하는가 하면 장로회 신학대 교수와 학생들도 항의했다. 이번 결과를 평가하고자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실행위원장인 방인성 함께 여는 교회 목사를 16일 충무로역 근처에 위치한 함께 여는 교회에서 만났다. 다음은 방인성 목사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 방인성 함께 여는 교회 목사 <사진=이영광 기자>

“15명중 8명 판결, 7명 반대…눈가리고 아웅식, 치욕적 판결”

- 지난주 예장 통합 측 재판국에서 명성교회 세습에 대해 논의를 했고 15명 중 8명이 세습 아니라고 판단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총회 재판국이 12번 심리를 했어요. 굉장히 연기와 지연을 거듭해서 결정을 내렸죠. 저희는 총회 재판국이 이렇게 연기와 지연하는 걸 보면서 명성교회의 세습을 인정하겠다는 예감은 들었었어요. 그래도 반신반의하며 지켜봤는데 총회 재판국이 김하나 목사 세습 청빙을 용인했죠. 그건 교단 헌법에도 반하는 일이라 재판국이 어떻게 법을 어기고 그런 판결을 내릴 수 있었는지 충격이었죠. 우리 사회에서도 사법 농단 때문에 굉장히 시끄럽고 국민이 충격을 받는 데 총회는 공개적으로 재판국이 세습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는 것은 법을 어긴 것이죠. 재판국 국원 15명 중 8명이 판결하고 7명이 반대했다는 건 눈 가리고 아웅식 판결이에요. 거의 사람들은 명성교회의 돈과 힘에 굴복하는 아주 치욕적인 판결이죠.” 

- 그럼 8:7도 짜여진 각본이라고 보세요?

“중요한 판결은 교단법에 개교회, 노회나 총회 모두 3분의 2 이상 표결로 가결됩니다. 그러나 이건 과반수로 가결됐잖아요.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헌법재판소도 재판관 9명 중 6명이 찬성해야 가결됩니다. 그런데 15명 중 8명의 찬성으로 이걸 가결했다는 건 법리적으로도 맞지 않아요.

8명의 재판 국원은 제가 볼 땐 명성교회 매수당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반대한 7명은 왜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항의하지 못해요? 과반수 표결로 이 중요하고 교회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는 문제 또는 교단 헌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헌법에 반하는 판결을 내릴 때 3분의 2 정도는 되어야지 과반수가 됐다고 7명 반대자가 막아내지 못한 건 이해하기 힘들어요.

이건 표결의 논리로 과반수 이상 됐다고 판결하는 건 대단히 무리고 조작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죠. 저는 굉장히 의구심을 가지고 들여다보고 매우 실망스러운 다수결에 의해 했다는 건 매우 실망스러운 판결로 봅니다.” 

- 교단 헌법에 재판국 과반인지 3분의 2인지가 안 나오나요?

“그건 명확하게 나오지 않고 통상적으로 교회법에 목사가 사임하거나 취임하는 문제 또는 교회의 부동산을 사고파는 문제, 중대한 치리 문제는 3분의 2가 통상적이고 상식적인 거예요. 근데 재판국은 재판 열 때마다 재판원들이 어떻게 할지 합의를 보는 거 같아요. 그런데 만약 이런 합의가 있었다면 이건 상식적 수준에서 그동안 교회법에서 중대한 문제는 3분의 2 이상의 찬성 또는 반대로 하는 건데 이런 (과반수의 표결)합의를 재판국원이 했다면 상식적이나 법 논리로 맞지 않다고 봐요.” 

- 법의 미비인가요?

“재판국이 스스로 판단할 때 그렇게 할 수 있는 여지는 있었던 거 같아요. 이건 교단법에서도 정확히 해야 할 거 같아요. 만약 과반수를 합의했다면 법을 보완해야 해요. 이건 법 상식으로도 맞지 않아요.”

- 이번 결과를 보고 돈이 하나님을 이겼다고도 하던데.

“네. 세습인지 아닌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버지 목사가 가졌던 부와 권력을 그대로 승계해 주는 거기 때문에 저희가 강렬히 반대하는 거죠. 오지 섬에서나 아무 이권이 없는 데 고생하러 가거나 희생하러 간다면 그게 왜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교회적으로 문제 되겠어요? 이건 부와 힘의 승계이기 때문이죠. 결국 이 판결은 돈에 굴복한 거죠. 돈의 힘이 교단 헌법도 이기고 돈의 힘이 노회나 총회도 이기고 돈의 힘이 한국교회 개혁을 원하는 걸 꺾은 거죠.” 

- 김삼환 목사 비리 의혹이 많잖아요. 그래서 아들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 오면 김 목사 비리 의혹이 드러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갔다는 소리도 있어요. 범인이라도 가족이 숨겨주면 범인 은닉죄가 성립 안 되잖아요. 그런 논리 아닐까요?

“가족이 범인을 숨겨주면 은닉 범죄에서 적용 안 받지만 이건 다른 문제예요. 명성교회는 투명하지 않은 재정운영 그리고 8백억이라는 돈 때문에 장로가 자살까지 했어도 밝혀진 게 없어요. 그리고 부동산을 사고파는 문제에 대해서도 몇몇 사람만 알지 교인들은 교회 재산이 얼마고 어떻게 사고파는지 투명성이 안 되기 때문에 저희가 생각하기엔 명성교회의 많은 재산과 돈에는 김삼환 목사의 힘과 카리스마에 의해서 움직여 왔기 때문에 상당히 부정적인 요소 부패한 요소가 많을 거예요. 이게 드러나면 안 되기 때문에 측근 장로들이나 핵심 멤버들은 다른 사람이 담임 목사로 올 경우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해서 세습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맞게 됐죠. 아들이 담임 목사 하게 되면 부패나 부정 투명하지 못한 게 가려지게 되겠죠.

그렇다고 깨끗해야 할 종교 단체가 감추고 숨겨서 썩어지면 교회 유지가 가능할까요? 이건 곧 돈에 의한 굴복, 각종 부정부패, 투명하지 않은 재정 운영, 이권을 나누는 측근들이 혼란을 막겠다는 핑계로 은폐하는 수법이 세습인데 거짓은 드러나게 되지요.”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 재판국은 김삼환 목사에 이어 바로 김하나 목사가 이어받은 게 아니라서 세습이 아니라는 판단인 거 같은데.

“그건 미리 준비 다 해 놓고 법 논리를 피하기 위한 건데 그것도 법 논리에 맞지도 않아요. 예를 들어 은퇴한 목사가 원로 목사로서 그 교회에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데 은퇴 후 공백기가 있다고 해서 아들 목사가 온다는 건 세습 논리를 피해갈 수 없는 거예요. 세습이라고 하는 건 아버지 목사의 영향력과 힘, 아버지 목사가 일구어 놓은 것을 받는 거죠. 김하나 목사는 김삼환 목사가 은퇴한 이후라도 원로목사로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을 때 간 것이기 때문에 세습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없어요. 그리고 김하나 목사를 청빙하는 공동의회에 김삼환 목사가 있었어요. 그건 명백한 세습이죠.” 

- 원로 목사가 공동의회에 올 필요 있나요?

“없죠. 원로 목사가 회의하는 가운데서 영향력을 발휘한다거나 참석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은퇴 목사나 원로 목사는 명예로 노후 보장을 하기 위해 한 건데 김삼환 목사는 중요한 시점에 영향력과 힘을 발휘했죠. 명성교회에서 공동의회를 열어 통과시키는 그날 제가 김삼환 목사를 만나 대화도 나눴어요. 노회원과 식사하더라고요, 저는 하지 말라고 했죠. 외국에 있다가 갑자기 왔어요. 그래서 공동의회 하는 그날 노회원들에게 식사 대접 하고 공동의회 참석했죠. 걸 누가 투명하고 객관적이고 교인 스스로 결정했다고 할 수 있죠? 있을 수 없고요. 교인 스스로 했다고 해도 문제가 되지만 이건 김삼환 목사의 강력한 힘이 작용된 불법적 세습 과정이었죠.” 

- 그럼 하남에 있는 새노래 명성교회는 어떻게 되었나요?

“새 목사가 취임했어요. 여기는 명성교회 부속으로 되어 있고요. 아직도 재산이나 행정이 독립돼 있지 않은 거로 알아요. 사실 김하나 목사가 명성교회로 가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한 교인이 많았어요. 새노래명성교회로 가는 것도 대단한 혜택이거든요. 어떤 교회에서 목사가 개척하는데 큰 교회를 지어주고 교인도 2천 명 이상 보내 혜택을 누려요? 이것도 사실 금수저 논란으로 문제가 되지만 그래도 거기 갔으니 거기서 목회하기를 바랐고 교인들도 새노래 명성교회에서 있길 원했을 거예요. 그런데 저희가 의심한 대로 징검다리 세습이 되어 김하나 목사는 명성교회로 가고 새노래 명성교회는 성도들이 실망하고 충격받았죠. 지금 취임한 목사도 세습은 묵인하지 않을까요? 서로가 통하는 것이 있지 않겠어요?” 

- 통합 교단 총회 헌법에 세습을 금지하는 조항이 있어요. 2013년 명성교회에서 열린 102회 총회에서 84%의 총대 찬성으로 제정된 거죠. 다른 교회도 아니고 명성교회에서 열린 총회에서 제정된 걸 명성교회가 위반한 것인데.

“저희가 세습 반대 운동을 할 때 총회가 명성교회에서 열렸어요. 그날도 비가 많이 왔지만 외쳤죠. 총회원들에게 세습 반대법안을 가결해 달라고 호소했어요. 마침내 세습 금지법이 통과됐어요. 그때 김하나 목사는 세습 금지법이 통과된 게 하나님 뜻이라고 발언했어요. 그리고 총대원들도 명성교회에서 이 법이 통과된 건 상징적이라고 얘기했어요. 왜냐면 그때 명성교회는 세습 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저희는 세습할 것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로 세습하지 말라는 목소리를 계속 냈기 때문에 그 교회에서 세습금지법이 통과됐다는 건 굉장히 상징적 의미가 있고 통합 측에서 세습금지법이 가결되었다는 소식에 저희는 다 기뻐했죠.

그런데 그 장소에서 세습 금지법을 가결해 놓고 그 교회가 세습을 자행한다는 건 양심이 마비되지 않고 있을 수 없는 일을 한 거죠. 너무 치욕적이고요. 명예를 추락시키는 거고 이건 한국 교회사에 중대한 치욕으로 신사참배 가결 못지않은 판결입니다. 하나님과 돈을 겸하여 섬기지 말라고 예수님의 명령을 거부하는 치욕적인 판결로 역사에 남을 거예요.” 

- 이게 세습 아니라는 거로 결론 난 후 장신대 교수와 학생들이 항의하는 거 같은데.

“많은 교수가 명성교회 세습은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학생들은 힘이 없고 소수가 목소리를 내는 데 사실 많은 학생이 세습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로 알아요, 왜냐면 학생들에게는 우리 사회가 앓고 있는 금수저 논란을 오히려 종교계가 더 앞장서서 기득권을 부추기고 미래 젊은 목회자들의 희망을 꺾고 순수하게 목회하려고 하는 사람의 미래를 막는 일이기 때문에 신학생들도 다 반대할 것입니다. 교수들도 무슨 얼굴로 신학생들에게 교육하겠어요? 교수들도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런 시기는 침묵만으로 되지 않아요. 더 많은 교수와 학생이 세습을 철회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야죠. 아직도 장신대 교수들 또는 신학생들이 주저하거나 속으로는 반대하면서도 외치지 못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돈이 신앙인 그들, 아들이 안정적이라고 생각, 세습에 동의”

- 명성교회 교인들 태도도 문제인 것 같아요. 교회는 어쨌든 목사 청빙 할 때 교인 3분의 2 동의를 얻어야 하는 거로 알아요. 명성교회가 10만 명이라고 했을 때 7만 명이 세습에 동의했다는 거잖아요. 사회에서 세습에 대해 부정적이라는 걸 알 텐데 그럼에도 동의한 이유 뭐라고 보세요?

“한마디로 명성교회 같은 한국 대형교회의 수준이에요. 그건 목사가 그렇게 만들었어요. 한 사람의 강력한 카리스마와 독재가 없으면 대형교회로 성장하기는 힘들어요. 그 목사를 열망하고 그 목사 이야기를 맹종하고 그걸 마치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진리인 것처럼 그 목사 이야기에 세뇌당해서 한 거죠.

두 번째는 한국교회 대부분은 사회의 병폐와 마찬가지로 크고 많고 부자 되고 하는 걸 좋아해요. 명성교회 교인들이 자기들의 부와 힘, 크기를 계속 유지하고 싶은 거예요. 그 목사가 세운 어마어마한 대형 교회를 계속 유지하려니 아들이 받는 게 안정적이겠다고 생각한 거죠. 다른 사람이 오면 혼란으로 혹시라도 어마어마한 힘과 크기가 유지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교인들에게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들이 세습에 동의한 것 같아요. 그들에게는 돈이 신앙이지요.”

   
▲ <사진=KBS 화면캡처>

- 지난 일요일(12일)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는 "우리를 믿어 주지 못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당연히 의심할 수 있고 질타할 수 있다"라면서 그는 ‘교인들이 교회를 향한 여론을 나쁘게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의심과 질타가 오히려 교회를 하나님께 나아가게 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며,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라“라고 했어요.

“김하나 목사는 늘 이런 식으로 얘기해요. 세습도 안 좋다고 얘기하면서도 늘 자기 문제는 직접적으로 적용하거나 자기는 세습 안 하겠다는 식으로 얘기 안 해요. 아주 비겁하고 교묘한 물타기 논리로 끌고 가는 재주가 있어요. 여기에 속으면 안 돼요.

김하나 목사 양심을 들여다보면 세습이 나쁘다는 것도 알고 있고 사회적으로 얼마나 파장이 된다거나 교회적으로 얼마나 파장인지 알아요. 그런데 자기는 그걸 뚫고 나갈 수 있다는 오만과 자만, 또는 잘못된 신앙관이 자리 잡은 것 같아요. 아주 위험합니다. 돈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예수님 말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동이에요.

또 하나는 잘못된 신학이에요. 이건 번영 신학이고 돈이 하나님 보다 자기가 돈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거죠. 십자가의 길을 가고 좁은 문과 좁은 길을 가라는 예수님 가르침과는 배치되는 위험한 신학이죠. 어떤 면에서는 분명하게 이단이라고 규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병들게 하고 위험하게 하고 성도들을 망하는 길로 인도하는 신학이에요.”

- 일각에서는 9월 교단 총회에서 세습을 막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가능할까요?

“한국교회에서 통합 측은 문제가 심각해요. 엘리트 의식이 있으면서 장자 교단이라고 하죠. 또 진보진영과 보수진영을 오가요. 때문에 이번 사태를 통해서 아예 통합 측이 스스로 자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없지 않아요.

그러나 한 가지 희망을 거는 건 재판국이 판결했다고 총회가 다 받아들일 이유는 없어요. 재판국 판결은 가을 총회 때 보고 될텐데 그걸 반려하면 되어요. 그리고 새로운 재판국을 열어서 판결 다시 하라고 하면 되죠. 그런데 과연 통합 측 총회가 재판국 판결을 반려할 수 있을지 저는 기대하기 힘들어요, 그렇게 하려면 장신대 교수들과 신학생들, 통합 측 목회자들이 총회에 재판국 판결을 반려하고 새로운 재판국을 열어서 세습을 막아내라는 운동을 아주 가열차게 벌이면 한 가지 실낱같은 희망은 있어요. 그러나 과연 그렇게 될지는 제가 볼 때 부자가 하나님 나라 들어가는 게 낙타가 바늘귀 통과하기보다 어렵다는 말씀을 여기에 적용하고 싶고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습반대 운동은 계속할 거예요. 총회에서 받아드리면 사회 법정까지 가야 합니다. 전 한국교회를 사랑하고 한국교회가 세습이나 부패를 참회하고 거듭나길 바랍니다. 새 시대, 할 일 많은 평화의 시대에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습 반대 운동, 종교 적폐청산 운동을 계속할 거예요.”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GO발뉴스> 같은 인터넷 언론 매체가 각계각층의 부정과 부패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는 건 박수를 치고 격려하고 싶어요. 또 소외당하고 약하고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 있는 사람들의 권익과 인권 그리고 그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GO발뉴스>를 격려합니다. 계속 한국 사회와 종교계의 잘못된 관행을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다면 저희도 같이 걸어갈 것이고 그것 때문에 우리 사회가 밝아지고 종교계가 더 나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영광 기자 

이영광 기자 kwang3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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