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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종헌 ‘은닉 USB’ 발견…‘왜 나만, 억울하다’

기사승인 2018.07.23  07: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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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7.2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39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현안 관련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016년 11월 제기한 쿠데타 음모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추 대표는 관련 발언으로 인해 적잖은 비판을 받았지만, 최근 기무사 계엄령 문건이 공개되며 ‘허언’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라고 그때 발끈 했던 군상들은 뭐 할 말 없나?

2. 자유당을 구하기 위해 등판한 '구원투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자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계파갈등으로 만신창이가 된 자유당에 나타난 비대위원장의 첫 행보가 '인적청산'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대다수의 예상이 빗나간 셈입니다.
자율적으로 나가라는 말씀은 아닐까? 하긴 나가란다고 나갈 사람은 없지 싶어요~

3. 바른당이 당의 정체성 문제를 두고 왼쪽으로 스펙트럼을 넓혔지만, 당 행보는 오히려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정치권에서는 바른당의 우클릭은 향후 정계개편을 위한 포석을 까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거 보고 한 마디 한다면 “말과 행동이 완전 다르다”고 하는 게 맞는지요?

4. 청와대가 공개한 '계엄령 검토 문건'에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군대 투입과 언론과 국회 통제 방안 등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나 있습니다. 따라서 당시 관련자들의 내란음모 혐의가 짙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군사 쿠데타로 재미 본 인간들의 말로는 비참하다는 걸 알아야지... 다 죽었어~

   
▲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계엄령 문건'의 세부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5. 검찰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은닉한 업무 자료를 다량으로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그가 숨겨놓은 USB를 발견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리는 좋은지 몰라도 몸이 따로 노는 전형이라고나 할까... 감출수가 없던 게지...

   
▲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전국 선거범죄 전담재판장 회의에서 임종헌 법원행정처 차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6. 정부가 현재 단절된 동해선 철도와 경의선 고속도로 남측 구간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 절차를 연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들 구간은 재정 당국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합니다.
한발자국씩 내딛다 보면 통일로 가는 길이 열리겠지? 가즈아 통일의 길로~

7. KTX 해고 승무원의 직접고용 문제가 드디어 풀렸습니다. 한국철도공사를 상대로 정규직 전환 투쟁을 벌이다 해고된 ‘케이티엑스 여승무원’ 180명이 2006년 5월 해고 이후 12년 만에 정규직으로 복직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걸 축하드린다고 해야 하나? 지난 12년의 시간 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철도 노사가 KTX 해고 승무원 복직에 합의한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해고 승무원들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8. 서울시교육청은 청소·당직 근로자, 시설관리 직원, 콜센터 직원, 전산센터 직원, 기록관 직원 등 비정규직 용역 근로자 4,006명을 직접고용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교육청은 올해 2월 11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은 하려고도 의지도 없었다는 얘기지... 하려고 맘먹으면 다 된다고~

9. 정부가 어린이집 통학차량 뒷좌석에 버튼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잠자는 아이들이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이며 어린이집 등원 확인시스템과 문자메시지 알림 등 또 다른 기술적 장치 역시 도입 여부를 결정합니다.
그런 작은 차 한번 돌아보는 게 뭐 그리 어려운 일이라고... 할 말이 없다 진짜~

10. 우리나라의 전자정부가 유엔 평가에서 온라인 참여부문 1위를 기록했습니다. '광화문 1번가'와 국민청원 등 문재인 정부의 온라인 참여정책과 정부24, 국민생각함 등 대국민 온라인 서비스 개선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입니다.
지지율 하락세를 보면서 과연 국민 소통이 잘 되고 있는 지 점검이 필요할 듯...

11. 대한변호사협회는 수갑·포승을 채워 피의자를 조사하는 수사관행은 근절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가인권위에 따르면 구속된 피의자의 경우 강력사범이 아님에도 절반 이상이 수갑·포승을 채운 채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형이 확정되기 전에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다던데... 좀 격조 있게 합시다~

12.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은 최저임금 논란의 하나인 편의점의 수익구조는 본사가 무조건 이익이 되는 구조라고 밝혔습니다. 안 소장은 이른바 '을들의 싸움' 뒤에는 7만개 편의점의 과다 경쟁과 매출 하락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저임금은 죄가 없다니까... 을과의 전쟁을 즐기는 인간들이 젤 문제지...

   
▲ <사진제공=뉴시스>

13.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에 5060세대가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첫 결재 방법을 터득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해지면서 싸고 종류도 다양한 온라인 쇼핑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운데 찾아가는 쇼핑보다 온라인 쇼핑이 당근 편하지요... 완전 내 얘기~

이재명 이번엔 조폭유착설 돌파 가능할까? 글쎄...
기무사, 계엄령 동시 '야간통행금지'도 계획. 헐~
'사법농단' 영장 줄줄이 기각에 공정성 의심. 참나~
추신수 선수, 연속 출루 52게임에서 마감. 아쉽~
내달 우윳값 50원 인상으로 인상 도미노 우려. 쩝~
7월 최악 폭염, 주말 동안 26곳 최고기온 경신. 헉~

노동은 휴식을 즐긴다. 인생을 완전히 장악하기 위해서는 양자가 다 같이 필수불가결하다.
- R. 번즈 -

가장 뜨거웠다는 얘기가 반복해서 들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가장 뜨거운 날로 기록될지 모르겠습니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됩니다.
벌써 많이들 휴가를 즐기고 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휴가를 즐기시는 분이나 그렇지 못한 분들이나 더위를 즐기는 한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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