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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병 갑질’ 박찬주에 뇌물혐의 징역 5년 구형

기사승인 2018.07.19  07: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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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7.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민주당 부산지역 지역위원장 선정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경선 없는 '단수 추천'을 두고 절차적 문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150명이 탈당계를 제출하고, 추미애 당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격앙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더불어 하지 않고 민주적이지 못하면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아니지~

2. 자유당이 비리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거나 기소된 의원들을 연관 상임위원회에 배치해 논란입니다. 불법자금으로 재판중인 이완영은 법사위, 사학비리 혐의 홍문종은 교육위, 염동열은 강원랜드 소관 문체위 등에 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낯짝이 두껍던지 생각이 없던지 둘 중 하나인거 같죠? 둘 다가 정답입니다~

   
▲ 좌로부터 이완영, 홍문종, 염동열 자유한국당 의원 <자료제공=뉴시스>

3. 문희상 국회의장이 일명 '눈먼돈'이라는 특활비와 관련 "폐지 또는 획기적 제도 개선, 두 가지로 압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가 총 특활비 중 1/100을 국회가 쓴다"면서 "각 국가기관과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1/100이든 1/1000이든 국회가 먼저 바뀌면 다 따라 옵니다. 솔선수범 알죠?

4.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의 법정 방청권 추첨이 애초 배정된 좌석보다 적은 수의 사람이 응모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 때보다는 관심이 덜하고,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기 때문에 참여자가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태극기부대는 다들 어디가고 이런 흥행참패를 기록하는지 모르겠네... 안타깝다~

   
▲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원 특활비 및 공천개입 사건 선고 공판 방청권 추첨 현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5. 중국 북한식당 여종업원 집단탈북 사건이 계속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선거를 의식한 국정원이 기획 탈북을 주도했다는 주장에 이어서 이번에는 군 정보사도 사건 초기부터 개입했다는 새로운 의혹이 또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혹제기를 종북몰이로 맞받아치는 거 봐~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말야~

6.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습니다. 박 전 대장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나의 불찰이다. 냉정한 판단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세워 달라"고 말했습니다.
진실과 정의가 이럴 때도 나오는 거 보면 진실과 정의가 뭔지 통 헷갈릴 수밖에...

   
▲ 검찰이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다가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박찬주 전 육군 대장에게 18일 징역 5년을 구형했다.<사진제공=뉴시스>

7. 올 1월 퇴임한 박보영 전 대법관이 선택한 ‘인생 2막’이 법조계 안팎에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대형 로펌이 아닌 서민을 위한 생활 법정으로 돌아가는 길을 택해 뿌리 깊은 전관예우 관행을 극복할 수 있는 이상적인 사례라는 평가입니다.
꼭 누구랑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하긴 양 모씨랑 비교 자체가 죄송스럽네...

8. 고용노동부는 옥외작업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키 위한 감독·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가이드에 따르면 폭염경보 땐 1시간에 15분의 휴식시간 등을 제공해야하며 이를 어길시 5년 이하의 징역 혹은 벌금 5,000만 원 이하의 처벌을 받습니다.
일명 막노동 하는 분들도 그렇지만, 군대 가있는 우리 아들들도 좀 돌봐줘요~

9.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2016년 대선개입을 부인한 지 하루 만에 말을 바꿨습니다. 미 정보기관의 ‘조사 결과’보다는 푸틴 대통령의 ‘말’을 신뢰하는 태도를 보인 것을 두고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반발하자 급히 진화에 나선 것입니다.
‘푸틴의 푸들’이라는 조롱을 그냥 받는 게 아니라니까... 푸들치고는 좀 큰가?

   
▲ 16일 핀란드 대통령궁에서 단독 정상회담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인삿말을 마치고 사진촬영 용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AP/뉴시스>

10. 중국 영화 사상 최대의 제작비가 투입돼 큰 기대를 모았던 영화가 흥행에 참패해 3일 만에 종영했습니다. 한화 1천 26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최대의 자본이 투자된 영화로 기록된 '아수라'가 벌어들인 돈은 약 82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우리는 그 보다 큰 영화 같은 이야기가 있지... ‘4대강’에 이은 ‘자원외교’라는...

11. 오메가3 보충제는 심장마비나 뇌졸중, 조기 사망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말이 퍼져있고 이는 마케팅에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메가3 섭취가 이러한 결과를 얻을 가능성은 1천 명 중 한 명 정도에 그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누구 말이 맞는지는 몰라도 갑자기 집에 있는 오메가3는 어쩌나... 오마이 갓~

12. 본격적으로 시작된 찜통더위를 피하기 위해 카페, 마트 등으로 피서를 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에어컨이 고장 났거나 멀쩡하더라도 냉방비를 아끼려는 사람들이 필요한 짐을 잔뜩 챙겨 냉방이 잘 된 공공장소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일명 ‘폭염 난민’이라더니... 그래서 사무실에서 자진 야근하는 사람도 많다더라...

폭염에 온열환자·가축폐사 급증 경기도 1명 사망. 헉~
특검, '노회찬 5천만 원' 물증·진술 확보 곧 소환. 음...
천정배, ‘기무사 문건 형법상 내란음모 성역 없이 수사’. 암~
민주당 당권주자 출마 '러시' 친문 교통정리 불발?. 컥~
식약처, 의료용 대마 약품 수입 허용 추진. 오~
일본 나흘째 40도, 야외학습 중 초등생 사망. 헐~
추신수 첫 올스타 한국인 타자로 첫 안타 기록. 와~

양심의 가책으로 인한 고뇌는 인간을 도덕적으로 전진하게 만드는 축복이다.
- 스트라호프 -

죽을죄를 지었다며 매번 무릎 꿇고 사죄하던 사람들이 여전히 계파 싸움과 자리 보존에 여념인 모습을 보면서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 다는 것을 새삼 느껴 봅니다.
매일 매일 더위는 새롭게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 더운 날 열 받지 마시고 시원한 생각만 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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