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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한국당 비대위원장, 제 이름 안 나왔으면”…최장집 “농담같은 소리”

기사승인 2018.07.04  07: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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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7.4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이정미(좌)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최장집(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자료사진=뉴시스>

1. 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국대의원대회'가 다가오면서 당권 경쟁 구도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7선의 이해찬 의원이 당 대표 선거 출마 가능성이 관측되면서 이 의원의 등판이 전당대회 판을 흔들 변수로 부각되는 분위기입니다.
변수는 무슨... 남들 다 아는 얘기를... 판을 흔들기는 흔들 모양이야...

2.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이 자유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에 오른 것과 관련해 ‘제 이름이 오르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도 ‘농담 같은 소리’라며 고사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러다 비상대책위원장 후보 물망에 나까지 오르는 건 아니겠지? 고맙지 뭐야~

3. 내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사업이 추진됩니다. 위원회는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법통과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민주·인권·평화에 기반한 번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적어도 100년 동안은 역사를 왜곡하려는 자들은 발을 못 붙이게 해야...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격려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4. 남북·북미 정상회담 등 북한이 외교무대에 등장해 대화 국면이 만들어지면서 개성공단 재가동 기대가 높습니다. 다만, 올해 안에 다시 문을 열지 않으면 개성공단에서 쫓겨난 기업들이 더 버티지 못하고 줄줄이 도산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대통령 한 명 잘못 뽑아서 참 많은 사람이 고생한다니까... 이걸 어쩔 거냐고요~

5. 트럼프 대통령이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의 북한 방문을 앞두고 북한과 대화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내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 북한과 전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잘했다고 칭찬이라도 해주지 않으면 완전 삐칠 것 같은 분위기네... 우쭈쭈쭈~

6.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 국정원 특활비를 지원한 혐의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 측이 ‘청와대 예산지원이었을 뿐 뇌물이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원 전 원장 측은 재판부에 이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청와대 예산을 왜 국정원이 지원하는데? 그건 박정희 때나 하던 관례지~

7. 검찰이 국가정보원에서 1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자유당 최경환 의원의 1심 판결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반면 최 의원 측은 아직 항소하지 않았으며 항소 기한은 오는 6일까지입니다.
벼룩도 낯짝이 있어서라기보다 어차피 항소심 가는 거 딱히 할 말이 없겠지 뭐~

8. 검찰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덫을 놓은 사냥꾼’으로 표현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검찰이 사건 공판에서 한 의견 진술에 대해 사과를 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비법률적 용어를 사용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안희정이니까 저 정도지 일반 국민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어... 사과는 개뿔이겠지?

9. 경찰청은 아파트 등에서 물건을 던지거나 떨어뜨리는 행위를 막기 위한 예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고층 아파트에서 물건을 던지거나 실수로 떨어뜨리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설마 아파트 근처를 지나갈 때면 안전모를 쓰라는 건 아니지? 덥다 더워~

10. 양식 광어에서 기준치 넘는 수은이 검출돼 정부와 관련 기관이 해당 양식장의 광어를 전량 폐기하고 회수조치와 원인분석에 나섰습니다. 해수부 관계자는 ‘원인 규명 후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광어 값이 올랐는 갑다. 광어에 수은을 첨가했으니 말야... 짜증 난다...

11. KBS 해설위원이 결승 골을 넣은 벨기에 선수에게 감사를 전하자 일본 내에서 '같은 아시아 국가를 응원하지 않았다'며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사실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해설 태도를 놓고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속마음이야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같겠지만, 대 놓고 티 나게 그러면 좀 그렇지~

12. 손흥민이 토트넘의 동의하에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인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전망입니다. 아시안게임은 8월 18일 개막해 9월 2일 끝날 예정이어서 손흥민은 EPL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실력으로 능력으로 군대 면제 받아라 흥민아~ 근데 원래 실력은 좋은데 아쉽다.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장자연 사건, '문건 속 방 사장' 등 유력인사 재조사. 꼭~
자유당 비대위원장 도올∙이국종∙이회창까지 묻지마 추천. 헐~
MB, ‘검찰 공소장에 문제 있다 공소기각 판결해야’. 풉~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속 회장님만 '따뜻한 기내 식사'. 켁~

어떠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 알의 과일, 한 송이의 꽃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 나무의 열매조차 금방 맺히지 않는데, 하물며 인생의 열매를 노력도 하지 않고 조급하게 기다리는 것은 잘못이다.
- 에픽테도스 -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사소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 그 어떠한 사소한 일일지라도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여름이면 당연히 덥습니다. 덥다고 물러서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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