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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국당, 김재원-김주수-검사 3자간 검은 커넥션 전모 밝히라”

기사승인 2018.06.21  11: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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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닮은 꼴…‘뺑소니 무마’ 검사 양심고백하라”

   
▲ <이미지 출처=MBN 영상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음주 뺑소니 수사 외압 자랑’ 동영상과 관련 21일 “3자간 검은 커넥션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라”고 촉구했다. 

김효은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강원랜드 채용외압의 닮은 꼴을 보는 듯한 사건”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재원 의원이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당선인의 과거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에 대해 직접 검찰에 전화해 벌금형으로 처벌 수위를 낮췄다고 자랑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다. 

☞ 관련기사 : 김재원 ‘김주수 당선인 음주사고 수사 외압’ 의혹…SNS “검사 누구냐?”

이에 대해 김 부대변인은 “김재원 의원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지원 유세에서 자랑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부대변인은 “김재원 의원의 전화 한 통화에 약식 명령으로 사건을 무마한 담당 검사는 지금이라도 양심 고백하라”고 촉구했다. 

김 부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지방선거 참패 후 국민 앞에 무릎을 꿇고 쇄신을 해보겠다고 한다”며 “자유한국당과 김재원 의원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반성‧쇄신의 모습을 보일 것을 요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박주민 의원은 20일 SNS에서 “호응한 당시 검사는 누구일까요?”라며 “‘재판 안 받을 수 있도록 벌금이나 세게 주고 봐주겠다’고 한 검사도 문제 크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실제로도 그 검사는 재판 안 받을 수 있는 약식명령청구를 했더군요”라며 실제 실행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왠지 강원랜드 사건도 떠오른다”며 “한 번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당선자가 13일 오후 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직후 부인 채현숙씨와 함께 당선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사진=김주수 당선자 선거사무소 제공, 뉴시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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