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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정치꾼들 친일로 돌더니…언론, 재팬패싱 걱정?”

기사승인 2018.06.18  12: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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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독도방어훈련 日 반발가능성”…네티즌 “일본 반발을 왜 신경써?”

   
▲ 지난 2014년 11월 우리 군이 독도방어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당시 훈련에는 3,200t급 구축함 양만춘함 등 함정 7척과 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함정 1척, 독도경비대 등이 참가했다. <사진제공=해군/뉴시스>

변상욱 CBS대기자는 국가기간 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우리 군의 독도방어훈련 소식을 전하면서 일본의 반발가능성을 우려한 데 대해 “정치꾼들이 친일로 돌더니 언론이 저팬 패싱 걱정(하느냐)”고 꼬집었다.

17일 <연합>은 우리 군이 “1함대의 전대급 기동훈련과 연계해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합동훈련을 18~19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독도방어)훈련은 정례적으로 실시돼 왔으며 지난번과 유사한 규모로 해군, 해병대, 해경 등이 참가한다”고 보도했다.

<연합>은 이를 전하면서 “軍, 18∼19일 독도방어훈련..日, 반발가능성”이란 제목을 달고는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은 우리 군의 독도방어훈련 때마다 강하게 항의해왔기 때문에 이번에도 반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 12월 독도방어훈련 때도 일본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우리 정부에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고유의 영토다. 훈련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부연했다.

관련해 변상욱 대기자는 18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6.25전란에 휩싸이자 일본은 그 틈을 노려 1951년 여름부터 독도를 삼키려고 어선과 순시선으로 침범하고 영토 표시까지 꽂았다”고 상기시키면서 “우리가 독도 지키는 훈련하면 그걸로 끝이지 일본 반발을 왜 우리 통신사가 걱정해서 제목에 내거나?”라며 “그럴 거 없다”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도 해당 기사에 “왜 눈치 봐야 되나. 그냥해(kjwo******)”, “일본이 우리 눈치보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하나? 우리 땅에서 우리가 군사 훈련하는데 걔들을 왜 신경쓰나?(호*)”, “우리나라에서 훈련하는데 언론에서 ‘일본 반발가능성’이라는 문구를 넣는 이유가 궁금하구만(메**)”, “일본이 왜 항의를 해? 글구 이런 기사는 왜 쓰니? 마치 해선 안 되는 훈련을 하는 뉘앙스 풍기며..(아름***)”, “일본 반발을 왜 신경쓰나?(맹호**)”, “뭔 반발?? 우리 땅에서 우리꺼 지킨다고 하는건데.. 반발을 왜 신경씀?(박**)”, “이런 기사는 쓰지 맙시다. 훈련은 당연히 하는건데 왜 일본 입장을 기사로 내보내는지요? 왜 일본을 걱정하는지요?(대한**)” 등 의 비판 댓글을 달았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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