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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만남’ 싱가포르에 쏠리는 눈.. “북-미, 역사적 합의 이뤄내길”

기사승인 2018.06.12  09: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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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두 “향후 살얼음판 위 걷는 협상 이어지겠지만 종국에는 평화로 갈 것”

   
▲ 북미 정상회담 당일인 12일 오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숙소인 싱가포르 세인트 리지스 호텔을 떠나 회담 장소인 센토사섬 카펠라호텔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북미 정상회담, 싱가포르 현지 상황이 전 세계에서 생중계 되고 있다. 온라인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현지 상황을 생중계하는 언론들의 이름이 랭크되어 있을 만큼 뜨거운 관심 속에 두 정상간 ‘세기의 만남’을 숨 죽여 기다리고 있다. SNS상에서도 북미 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향한 정치권의 염원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은 “결국 오늘 회담은 짧게 끝난다고 하니 긴 시간 상대를 설득하거나 압박하는 일은 예상했던대로 없을 것이고 서로 상대의 진정성을 탐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담 결과에 대해서 김 위원장은 “성공의 폭죽을 터뜨릴 것은 확실하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받아들여 큰 선물을 주며 더 요란한 폭죽이 터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김정은 위원장은 싱가포르에서 북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이번에 미중 간의 갈등만 없었으면 싱가포르에서 한국도 참석하는 종전선언이 이뤄졌을텐데 그 점은 좀 아쉽지만 곧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병두 의원은 “세계의 눈과 귀가 싱가포르를 향해 있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는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끝낼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살얼음판 위를 걷는 협상이 이어질 것이나 종국에는 평화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지난 70여년의 전쟁과 대결의 한반도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갈 역사적인 6.12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와 세계를 위한 역사적 합의를 이뤄내길(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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