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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빽바지 사건’으로 본 文대통령에 대한 홍준표의 ‘인사법’

기사승인 2018.06.07  11: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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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영 “유시민은 빽바지 입었다고 ‘싸가지’ 대명사 됐는데.. 대통령에 ‘앉아서’ 인사 홍준표는?”

현충일 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앉아서’ 인사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는 이른바 ‘유시민 빽바지 사건’을 되짚으며 언론과 홍 대표에 쓴소리를 날렸다.

6일 “여야 대표들과 인사하는 문대통령”이란 제목의 연합뉴스 사진기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마친 뒤 문 대통령은 행사장을 빠져나가면서 여야 대표들과 인사했다. 사진에는 다른 당 대표들이 모두 일어서 있는 모습과 자한당 홍준표 대표가 ‘앉아서’ 대통령에 인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홈페이지 캡쳐>

관련해 최경영 기자는 7일 페이스북에 “(유시민이)하얀 면바지 입었다고 국회와 국민을 모독을 해 싸가지 없음이 되었다면 현충일에 자신보다 나이도 많은 대통령에게 이런 인사를 하는 것은 싹바가지 없음이 틀림없다”고 질타했다.

이른바 ‘유시민 빽바지 사건’은 2003년 4월 2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유시민 개혁국민정당 의원이 의원선서를 하기 위해 발언대에 서자 한나라당은 야유와 고성으로 그를 맞았다. 유 의원이 넥타이를 매지 않은 채 흰색 면바지에 회색 라운드 티셔츠, 남색 재킷을 입고 등장해 ‘국회와 국민을 무시’했다는 것.

급기야 한나라당 의원 30여명이 집단 퇴장했고, 할 수 없이 의원 선서는 다음날로 미뤄졌고 유 의원이 정장을 갖춰 입고 나온 다음에야 이뤄졌다. 이를 계기로 유시민은 ‘싸가지 없는 진보’의 대명사가 됐다.

최 기자는 유시민-홍준표 사례를 비교하며 언론의 보도행태를 꼬집었다. 그는 “이런 걸(앉아서 인사하는 홍준표 대표) 조중동이나 종편TV가 쓰고 보도해서 논란을 크게 만들고 이미지를 박제화시켜 사람을 매장시키는가? 안 한다. 지상파는? 안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장하거나 부풀려서 왜곡하는 것은 잔기술의 1(이고), 생략하거나 축소해서 왜곡하는 것은 잔기술의 0”이라며 “언론이 불신 받는 근저에는 눈에 보이는 1보다 뿌리 깊게 체득된 0에 있다”고 일갈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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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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