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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TV조선 대형오보, 방심위 조치 요청 검토 중”

기사승인 2018.05.23  15: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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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1만달러 요구’ 오보, 중차대한 시기 찬물 끼얹을 내용.. TV조선, 부끄럽지 않나”

   
▲ <이미지출처=TV조선 보도 영상 캡쳐>

북한이 취재비 명목으로 1만달러를 요구했다는 TV조선 보도가 ‘가짜뉴스’로 밝혀졌지만 해당 언론사는 사과는커녕 정정보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여당은 TV조선에 “언론으로 불리우기 부끄럽지 않느냐”고 질타했다.

송행수 상근부대변인은 23일 논평을 내고 TV조선의 대형오보는 “남북평화의 분수령이 될 중차대한 시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도 있는 내용이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송 부대변인은 “TV조선은 이미 수많은 오보와 무늬뿐인 단독보도로 물의를 빚어왔다”고 지적하고는 “웬만하면 부끄러움에 자숙할만 한데도 꾸준히 일부 정치세력에 편향된 보도로 일관하며 이를 위해선 오보조차 부끄러워하지 않으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에 실효적인 조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요청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는 “이제라도 TV조선은 오보를 바로잡고 언론의 정도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남측 공동취재단이 23일 서울공항에서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북한 강원도 원산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이날 북한은 우리 측 기자단의 방북을 전격 허용했다. 이에 따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언론인 8명이 정부 수송기를 타고 원산으로 이동했다.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등 외신들은 이미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고려항공을 이용해 원산에 도착했다. 남측 기자단이 원산에 도착하면 이들과 합류해 함께 풍계리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풍계리 취재를 위해 22일 현지에 도착한 영국 스카이뉴스 톰 체셔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풍계리 날씨가 나빠 이동 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면서 “한국 기자들의 도착을 기다리기 위해 지연되는 것으로 보이고, 프레스센터에 한국 기자들의 이름이 붙었다”고 알렸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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