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洪 “文정부 얼마나 사정했으면 12일”…SNS “‘기획탈북·총풍’ 후신답다”

기사승인 2018.05.12  14:13:09

  • 1

default_news_ad1

- 박지원 “푸하하, 트럼프 보는 제1야당 시각”…전우용 “공개서한, 위헌 넘어 반역”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0일 오후 대전 서구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대전·세종 필승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북미정상회담이 6.13 지방선거 전날로 결정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얼마나 사정을 했으면 지방선거 하루 전에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하느냐”고 말했다. 

홍 대표는 11일 대구시당 필승결의 대회에서 “나는 지방선거 후에 미북정상회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홍 대표는 “그런데 얼마나 사정했으면 하루 전에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한다”며 “결국은 남북평화쇼, 6.13 지방선거를 덮어버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경북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는 “이번에는 속지 말고 꼭 핵폐기 회담이 될 수 있도록 미국 측에서 무엇을 요구해야 될 것인지 다음 주에 공개서한을 백악관으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번 북미회담이 북핵폐기로 가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기에 미국 측에 한국의 제1야당 입장을 직접 전달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전우용 역사학자는 SNS에서 “헌법상 외국에 대해 국가를 대표하는 권한은 대통령에게만 있다”며 “국가의 명운이 걸린 중대 사안에 대표권도 없는 자가 끼어드는 건, 헌법위반을 넘어 ‘반역’”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 학자는 “북미정상회담을 결렬시켜 전쟁상태를 지속하기 위해 애쓰는 저 모습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국적 변태보수’의 일관된 모습”이라고 비판했다. 

그런가 하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푸하하~~ 아무리 트집 잡으려 노력하더라도 그런 구상유치한 트집을 어떻게 잡을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 의원은 “‘왜 6.12 북미정상회담을 우리 선거 하루 전 날~~’ 트럼프 대통령을 그렇게 보시는 당이 대한민국 제1야당”이라고 말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아픈 마음으로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을 국가기밀누설 혐의로 고발한다”고 힐난했다. 

표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사실 미국 초능력집단 엑스맨의 프로페서X를 능가하는 텔레파시 정신지배 능력의 소유자로 트럼프, 김정은, 리센룽의 마음을 모두 움직여 한국 지방선거 하루 전인 6월 12일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게 했다”면서 이같이 비꼬았다. 

표 의원은 “이제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에 의해 이러한 국가기밀이 누설되어 밝혀졌으니 각국은 대비를 할 것이고 대한민국의 국익은 훼손될 것입니다 ㅠ”라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의당 김동균 부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이제는 자유한국당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종북, 친문이라는 말이 나오는 일만 남은 듯하다”고 꼬집었다. 

SNS에서는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선거전 북풍질인 줄 아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공교롭게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12일 싱가포르 개최’를 트위터에 공개하기 직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10일 박근혜 정부의 총선 직전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들 기획유도탈북 의혹을 보도했다. 

중국 링보 소재 북한 류경식당 지배인 허강일씨는 “국정원이 박근혜 대통령이 비준한 작전이라더라, 종업원들을 다 데리고 오라고 했다”며 “북을 공격하는 큰 작전인 줄 알았더니 선거 이기겠다고 조작한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朴 비준 작전이라며 여종업원들과 집단탈북하라 했다”
☞ 관련기사 : 北종업원 ‘기획탈북’ 의혹.. 민변, 진상규명·관련자 엄중처벌 촉구

SNS에서는 “총 쏴달라”고 했던 총풍 사건이 언급되고 있다. 1997년 대선 직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측이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북한에 판문점 총격을 요청했다가 미수에 그친 사건을 말한다. 

☞ 관련기사 : 與, ‘송민순 회고록’ 文에 총공세…다시보는 ‘총풍’ 사건
☞ 관련기사 : 이병기 인사청문회에 ‘차떼기’ ‘총풍’ 논란 재점화

네티즌들은 “사정은 니들이 했지, 북에 돈주고 남한에 총질해달라고”(sup*****), “북한에 돈 퍼주고 총풍 일으킨 한나라당의 후신들 답다”(ds*****), “개 눈엔 똥만 보인다더니 홍준표는 지들처럼 총풍, 북풍질이나 하는 줄 아나 봅니다”(jnj****)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default_news_ad3
<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ad41
ad37
default_side_ad2
ad38

사진GO발

1 2 3 4
set_P1
ad34
ad39

고발TV

0 1 2 3
set_tv
default_side_ad3
ad35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