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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한국당 ‘트럼프도 종북·친문’이란 말만 남아”

기사승인 2018.05.11  17: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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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초월 해괴한 소리까지…역사적 회담에 생각하는 수준이 고작 그건가”

   
▲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 <사진=뉴시스>

정의당은 6.12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11일 “이제는 자유한국당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종북, 친문이라는 말이 나오는 일만 남은 듯하다”고 말했다. 

김동균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트럼프 정부가 지방선거 전날인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확정한 것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반응에 대해 이같이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미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대한다”면서도 “지방선거 직전에 확정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운 면도 없지는 않다”는 논평을 냈다. 자유한국당은 ‘북미’가 아닌 미국을 앞세운 ‘미북정상회담’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 관련기사 : 한국당 “회담 날짜 文정부 개입 의심”…김홍걸 “트럼프에 따져야”

이에 대해 김동균 부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자유한국당의 얼빠진 행태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이제는 상상을 초월하는 해괴한 소리까지 등장했다”고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장 대변인이 문재인 정부의 정치적 의도가 개입된 것이 의심스럽다고 말했다”며 “전세계가 환영하고 기대하는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놓고 생각하는 수준이 고작 그것밖에 안되는가”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김 부대변인은 “자꾸 이런 식으로 국민들의 상식과 기대를 벗어난 헛소리만 늘어놓을 양이면 그냥 대한민국을 떠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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