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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어처구니없다’ 역풍…SNS “아직 국회의원이라니 어처구니없다”

기사승인 2018.04.28  1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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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호 “한국자민당 정치인”…전우용 “전쟁 걱정 없으려면 투표 잘해야”

   
▲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판문점 선언’에 대해 SNS에서 “어처구니가 없다”고 혹평을 했다가 비난이 쇄도하자 해당 글을 삭제하고 다시 올렸다. 

나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서 “어처구니가 없다”며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없이 막연히 한반도의 비핵화만을 이야기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과거의 핵과 현재의 핵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없다”며 “사실상 핵보유국임을 선언한 4월 20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 발표를 기정사실화해준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10.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라며 “어렵게 형성된 국제사회의 대북제제 공조를 무너뜨리고 이제 맘대로 퍼주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 의원은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사포 중지 등 우리 스스로를 무장해제하는 조치들에는 즉각 합의했다”며 “서해평화수역 역시 지난 10.4선언과 달리 북방한계선 일대라는 표현을 포함시켰지만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과정에서 결국 우리 영토만 내주는 꼴이 안될지 우려가 깊다”고 ‘긴장 완화 조치’에 대해서도 혹평했다. 

외신에서도 ‘한국 전쟁은 끝났다’며 “항구적이고 굳건한 평화를 쌓아가기로 했다”(로이터 통신)고 보도하는 와중에 찬물을 끼얹는 주장을 쏟아내자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나 의원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28일 새벽 다시 글을 올려 “남북정상회담의 진행모습은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부분이 있었다”며 “그러나 그 내용은 전혀 실질적인 진전이 없었다”고 표현을 바꿨다. 

나 의원은 “북한의 핵폐기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 없이 대북투자와 남북경협을 포함한 10.4선언을 이행하겠다고 했다”며 “결국 대북제재의 급격한 와해를 초래할 수 있다. 북한에게 시간만 주는 형국”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오로지 북미정상회담에서 핵폐기의 구체적 로드맵이 진전되는지를 지켜보겠다”며 “만약 북한의 핵동결 선언 수준으로 오늘의 ‘핵없는 한반도’ 이행을 대충 넘긴다면 대한민국만이 핵위협에 노출되는 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이에 대해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는 “어처구니도 없고 알맹이도 없는 실망스런 한국자민당 정치인”이라고 촌평했다. 

김정란 상지대 교수도 “홍준표씨와 나경원씨는 일본으로 귀화하시죠. 야스쿠니 신사에서 봉사하시면서 여생을 보내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비판했다. 

SNS에서는 나 의원의 ‘어처구니 없다’라는 말을 받아 반박 글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남북정상회담을 질투하다니 어처구니 없다”고 말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도 “이런 사람이 아직 국회의원인 게,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며 “전쟁 걱정 없이 살려면, 우리 국민이 다시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고 맞받았다. 

네티즌 ‘yes******’은 “나경원 의원 얘기를 들어보면, 자유당은 지금껏 북한핵무장에 대응하여 확성기방송과 전달살포로 무장하였다는 거네”라며 “자유당 시절 내가 너희들을 믿고 잠을 자다니...(어처구니 없다)”라고 반박했다. 

네티즌 ‘ciw***’도 “이런 게 국회의원이란 게 어처구니 없습니다. 투표 잘 좀 합시다”라고 말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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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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