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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남북정상에 바라는 1위 ‘종전선언’ 2위 ‘기차타고 유럽여행’

기사승인 2018.04.24  1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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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로 이산가족 상봉, 남북 홈스테이 프로, 유튜브·SNS 방송 해주세요”

   
▲ 2018 남북정상회담 관련 국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한 ‘사회적 대화’ <사진=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청년들이 남북 두 정상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종전 선언 및 평화 협정’으로 나타났다. 2위는 기차를 타고 한반도와 중국, 유럽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통일부는 지난 6일~17일까지 남북정상회담 관련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사회적 대화’를 실시했다. 의견 수렴에는 ‘서울시 청년허브’, ‘(사)평화교육프로젝트모모’, ‘청년정책네트워크’, ‘세상을바꾸는꿈’ 등이 함께 했다. 

‘국민참여형 숙의민주주의’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6일~13일까지 SNS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2030세대 100여명이 두차례의 타운홀 미팅을 통해 ‘10대 정책’을 제안했다. 

‘국민이 제안하고 직접 고른 남북정상회담 대표제안’ 10개는 1위 종전선언 및 평화협정, 2위 철도를 통한 한반도 관광, 중국‧유럽 관광, 물류연결로 확보 추진, 3위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상시화, 4위 정상회담을 상시화·정례화하되 회담 주체를 점차 민간으로 확대, 5위 통일을 앞세우기보다 다양한 교류와 평화·소통과 화합의 정책기조 수립, 6위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 7위 남북청년들이 정례적으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청년대화’ 추진, 8위 일본 역사 문제 및 중국 동북공정 등 역사문제 남북공동 대응, 9위 한반도 비핵화, 10위 남북공동역사 연구 등이다.

이를 위해 3개의 이벤트를 추천했는데 남북정상회담 계기 이산가족 상봉 및 남북 홈스테이 프로그램 진행, 유튜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라이브 방송 및 시민들과의 실시간 소통, 정상회담을 기념하여 식수행사 진행(통일나무) 등이다. 

이외에도 청년들은 남북 교환학생,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남북공동협의체 구성, 남북 합작 농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또 남북정상 담금주 제작, 남북정상 타임캡슐 만들기, 남북한의 요리사가 협업해 만든 음식 나눠먹기 등 창의적인 이벤트 제안들도 쏟아졌다. 

   
   
▲ <이미지 출처=통일부>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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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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