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문대통령, 美언론 선정 ‘위대한 지도자’ 4위.. 정치 지도자 中 1위

기사승인 2018.04.20  12:44:01

default_news_ad1

- 송영길 “위대한 국민이 위대한 지도자 만들어…‘문재인 보유국’ 실감”

문재인 대통령이 201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과 ‘전 세계 위대한 지도자 50인’에 선정됐다.

20일 청와대에 따르면, 미 시사 주간지 타임은 19일(현지시간)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을 발표, ‘취임 후 북한과 관련한 극적인 변화를 끌어냈다’는 배경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지도자’ 부문에 선정했다.

추천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전 대사는 문 대통령 소개글에서 “취임 후 문재인 대통령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김정은의 여동생을 맞이하고, 남북 정상회담에 합의하며, 북미 정상회담을 중재하는 등 극적 행보 중”이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청와대 송정화 행정관은 이날 <11:50 청와대입니다> 페이스북 라이브에서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타임지가)2017년 5월 당시 문재인 후보를 커버스토리에서 ‘협상가’로 평가한 지 11개월 만에 앞에 ‘great’을 붙여서 ‘위대한 협상가’로 소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 <이미지출처=타임지 온라인판 캡쳐>

그런가하면 미 경제지 포츈은 문 대통령을 ‘2018 전 세계 위대한 지도자 50인’ 중 4위로 선정했다.

1위는 총기규제시위를 주도한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교 학생들, 2위는 자선활동을 활발히 한 빌&멜린다 게이츠, 3위는 미투 운동이 차지, 4위에 오른 문 대통령은 정치 지도자 중에서는 1위 인물로 뽑혔다.

그 이유에 대해 포츈은 “문재인 대통령은 작년 5월 전임 대통령이 부패로 탄핵되는 상황에서 취임했으나 최저임금 인상, 건강보험 확대, 재벌 영향력 문제 대응 등 더욱 공정한 경제를 만들기 위한 개혁을 신속히 실행했다”고 평가했다.

또 “남북한 화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북-미 정상회담이 마련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봤다.

   
▲ <이미지출처=포츈지 온라인판 캡쳐>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SNS에 “포츈지가 발표한 세계위대한 지도자 50인 중 문재인 대통령 4위, 사실상 개인으로는 1위다.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촛불혁명이 위대한 대한민국 지도자를 만들었다. 문재인 보유국이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 기사”라고 썼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ad44
default_news_ad3
<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ad41
ad37
default_side_ad2
ad38
ad34
ad39

고발TV

0 1 2 3
set_tv
default_side_ad3
ad35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