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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조사 방해’ 황전원 사퇴요구 쇄도…SNS “자한당의 민낯”

기사승인 2018.03.30  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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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황전원, 양심 있다면 스스로 과오 인정하고 즉각 물러나야”

   
▲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1차 회의를 마친 황전원 위원이 2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세월호참사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방문, 유가족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이 지난 1기 때부터 세월호 진상조사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황전원 씨를 다시 2기 특조위원으로 추천해 유족들이 사퇴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관련기사: 박주민 “황전원 재선임?…與, 특조위 진상규명 활동 방해 의도”

세월호와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첫 회의가 열린 29일 세월호 유가족 등은 “황 위원은 과거 세월호 특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시 여당과 청와대에 회의 내용을 보고하고 지시받은 대로 이행하며 피해자 참여를 막았다”며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그러나 황 위원은 “유가족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점 죄송하다”면서도 “이번 특조위에서는 정부의 피해자 사후지원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조사하는 데 전념하겠다”며 사퇴 요구에 답하지 않았다.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황 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최소한의 자격이나 자질도 없는 인물을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건,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정부 때처럼 세월호 진실 은폐를 계속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어제 김성태 원내대표는 세월호 사고 당시에 대통령이 침실에 있었다는 것만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상기시키며 “그렇다면 당연히 황전원 위원에 대한 특조위원 임명은 철회돼야 마땅하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다르면 되겠는가. 즉각 자유한국당은 황전원 위원 임명을 철회하길 바란다”며 또한 “황전원 위원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스스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즉각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사진제공=뉴시스>

현재 청와대 홈페이지에서는 ‘황전원 위원 자격 박탈’을 촉구하는 국민 청원이 진행되고 있고 SNS상에서도 황 위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416가족협의회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황전원 위원의 발언을 전하면서 “첫 발언은, 지 버릇 개 못준다고, 감히 유가족들과 짬짜미를 하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 발언은, 초저급한 인식을 보여주는 것으로, 2기 특조위에서도 자유한국당의 지시를 받아 진상조사를 방해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는 엊그제 검찰 조사에서 1기 특조위 방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기 때문에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할 수는 없다. 그러나 비공개로 유가족들에게 사과 의사를 표명할 수는 있다.”

“자유한국당은 피해자 지원에 부정적 입장을 가졌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나는 피해자지원 소위원장을 맡기 어렵다. 가습기진상조사소위원회나 안전소위원회를 맡고 싶다.”

그러면서 “황전원은 즉각 특조위원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강조, “2기 특조위는 황전원에 대해 분명한 조치를 신속히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파렴치한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세월호 특조위를 무력화 시킨 장본인 황전원 씨!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상식과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석고대죄하고 특조위원직 즉각 사퇴하고 검찰조사 제대로 받고 모든 죄 실토하라”고 질타했다.

이밖에도 관련기사에는 “조사위에 연연하는 것 보니 무슨 꼼수가 있을 것 같다. 자한당이 또 추천했다고? 아직도 니들이 한 짓을 감추고 싶냐?(마부**)”, “염치가 있으면 사퇴해야지!(잔**)”, “황전원 양심 없는 자. 자한당의 민낯. 사퇴가 답이다(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까**)”, “방해만 하는 인간들. 스스로 사퇴해야! 역사의 심판이 뒤따른다(태양Eng-***)”, “뻔뻔한 황전원은 빠져!! 뭘 또 방해하려고(꿈**)”, “이게 실화냐? 어처구니는 어디갔냐!(평사**)”, “아직도 사회 곳곳에 암덩어리가(uc**)” 등의 댓글이 달렸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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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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