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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당한 권성동.. SNS “아직도 법사위원장? 모욕적!”

기사승인 2018.03.08  10: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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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주호 “檢, 권성동‧염동열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해 반드시 진실 밝혀야”

   
▲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검찰 수사단이 8일 오전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검찰이 8일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 국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권 의원과 염 의원은 강원랜드에 채용 청탁을 하고, 춘천지검의 수사에 지속적으로 외압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날 강원랜드 채용비리 관련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오전부터 ‘강원랜드 교육생 채용비리’ 관련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권성동, 염동열 두 의원의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검찰은 두 의원의 전‧현직 보좌관 등 10명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개인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또 지난 6일과 7일에는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안미현 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재차 소환해, 수사외압 정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특정해달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성동 위원장이 공식선거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의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관련해 한 트위터 이용자(@jjang******)는 “행정부의 일원인 검찰로부터 압수수색까지 당한 국회의원이, 대한민국 국회의 법사위원장이라는 거, 이거 모욕적인 일 아닙니까?”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이용자 ‘@binm****’도 “국회 법사위원장 꼴이 우습게 되었다”며 “원활한 수사를 위해서라도 권성동은 법사위원장부터 사퇴해야 도리”라고 지적했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너무 늦었지만 검찰은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수사하라”며 “자유한국당 권성동, 염동열 의원 등 구속영장 청구도 검토해서 반드시 범죄의 진실을 밝혀내고 관련자 전원 엄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네티즌들은 “너무 빠르군! 안희정은 하루만에 압색 하드만(@yo******)”, “이제 하나? 늦어도 너무 늦었어(@kim*****)”, “압수수색은 예고나 지체 없이 빨리 이미 나올 거 다 나와서 뭐 두고 볼게 있다고. 이젠 그냥 구속해라!(@paul******)”, “검찰개혁, 사법개혁, 공수처 신설 이들이 반대한 이유 아닐지..(@safe****)”, “명명백백 다 밝혀주시오!(benja******)”, “빈 박스 들고 나온다에 500원(@The*******)”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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