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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 맏사위, MB 자금통로 의심…SNS “온가족이 불법 자행”

기사승인 2018.02.27  1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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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형과 조카 이어 아들, 사위까지 검찰 수사…MB, 가훈 ‘정직’이라더니”

이명박 전 대통령은 금융기관 인사 청탁을 대가로 거액을 수수한 의혹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맏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를 통해 돈이 넘어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SBS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26일 이상주 전무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이날 이 전무를 소환해 돈을 받아 건넨 경위와 실제로 인사 청탁이 있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실제로 돈이 오고 갔다면 이 전 대통령은 물론 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도 뇌물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 이명박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관련해 최성식 변호사는 SNS를 통해 “매관매직이 없어 신기하다 했더니.. 최순실 대통령도 이렇게는 안했다”고 비판했고,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이명박의 사위도 구속수사 해야 할 상황”이라고 적었다.

서주호 사무처장은 또 “친형과 조카에 이어 아들, 사위까지 검찰 수사를 받는 이명박.. ‘가훈이 정직’이었다고요?”라고 꼬집으며, “검찰은 3월 초에 지체없이 이명박 소환하고 구속영장 청구해 법정 최고형 선고받고 차명재산 등 모든 재산을 사실상 국가가 몰수하도록 단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파워트위터리안 ‘레인메이커’는 “아들 이시형에 이어 사위까지, 이명박은 아마도 서울구치소에 가족방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온가족이 나서서 불법을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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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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