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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정부, ‘세월호 7시간’ 보도 가토 기자에 700만원 보상하라”

기사승인 2018.02.21  07: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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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2.2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자유당 내에서 공천을 둘러싼 잡음이 조금씩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영남만은 놓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지지율 정체와 인재난 등으로 영남도 안전하지 못하다는 비관론이 퍼지고 있어 극심한 위기론이 당 안팎에서 대두되는 형국입니다.
대구 경남을 빼앗아 와야 홍준표가 뒷방으로 물러날 텐데 말이야... 누구 없소?

2. 바른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안철수 전 대표와 남경필 경기지사 간 '묵시적 선거연대' 가능성에 대해 ‘그런 건 아직 생각도 안 해봤다’고 일축했습니다. 실제 선거연대를 고민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생각 안 해봤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서울 안철수, 경기 남경필’ 그렇게 나쁜 패 같지는 않은데... 슬슬 생각날 걸~

3.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바른당과 자유당의 지방선거 연대·후보단일화설이 언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바른당과 자유당이 후보단일화, 보수 대통합 길로 접어든다면 민평당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그 대책이 뭘까요? 민주당과 연대를 꾀하고 호남에서 생존해 보려는... 얕은 수?

4. 최문순 강원지사의 동계아시안게임 남북 공동개최 검토 발언에 대해 장웅 북한 IOC 위원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 위원은 ‘동계아시안게임은 개최 희망국이 적기 때문에 올림픽보다 쉽다’고 말했습니다.
꼭 겨울만 고집하지 말고 사시사철 만나서 살갑게 좀 지내자고요~ 좋자나?

   
▲ 5일 강원 평창선수촌 라이브사이트 무대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휴전벽 제막식에서 장웅 북한 IOC 위원이 참석하던 중 한국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5. 최순실 재판의 판결문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의 증거로 채택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과 검찰이 동의함에 따라 증거로 채택했지만, 박 전 대통령 측은 ‘증거 사용에 동의는 하지만 검찰의 입증 취지는 부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제공동체, 판결문공동체에 감옥공동체... 흔히 깜빵 동기라고 하지~

6. 국회 국방위가 여야 진통 끝에 '5·18 특별법안'을 의결했습니다. 조사 범위에 '북한군 개입 여부'를 추가하고 조사위원은 9명으로 조정하는 등 자유당의 주장을 대부분 수용해 28일 국회 본회의 처리가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북한군 개입 여부 조사? 진짜 어이가 없네... 대체 얘들은 누가 개입해서 이런겨~

7.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적 의혹을 제기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가 확정된 산케이신문의 가토 전 서울지국장이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결국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치 검찰에 의해 세금만 축나는 거지... 월급에서 공제하라고 청원 넣을까?

   
▲ 산케이 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 <자료사진, 사진제공=뉴시스>

8. 정부가 재건축 허가의 첫 단계인 안전진단 기준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무분별한 재건축 추진으로 자원이 낭비되고 있다는 판단에서지만, 집값 급등의 주범인 재건축에 제동을 걸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늘 높을 줄 모르고 건물만 올라가는 게 아니라 집값도 오르니... 그것이 문제~

9. 청와대 국민청원이 분노 배출 창구, 특정인 해코지 수단 등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좋은 취지로 도입한 국민청원이 사회 통합 저해, 소모적 논쟁으로 연결되는 상황이라며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던 전 정권보다 백번 낫지 뭐... 순기능도 고려해야지~

10. 국제동물보호단체 ‘포포스’는 ‘동물학대와 인간의 폭력성과의 관계’ 자료에서 아동학대로 치료를 받고 있는 80%가 동물을 학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린 희생자의 경우 동물을 학대함으로 폭력의 악순환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 배우는 애들이 무슨 죄고 학대당하는 애완동물은 또 무슨 죄래... 에혀~

11. 법원이 수산용이 아닌 값싼 공업용 포르말린을 국민 횟감 '광어' 양식에 사용한 업자들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이는 소비자들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사적인 이익을 추구한 것으로 그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습니다.
동물 표본 만들 때 쓰는 포르말린? 광어 먹다 썩진 않겠네... 이런 썩을~

12.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암 통계를 보면, '대장암'이 위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암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장암을 예방하고, 대장 건강을 지키는 식습관은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챙겨 먹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밥 상위에 채소만 올리면 뱀 나온다고 투정부리기 전에 고기 살 돈은 주셨어요?~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1월3일 서울 강남구 이명박 전 대통령 사무실을 방문해 이 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문화재청, ‘성폭행 의혹 인간문화재에 지원금 지급 보류’. 끊어~
바른당, ‘지방선거 모든 곳에 후보 자유당과 연대 없다’. 과연~
홍준표 , ‘MB수사 증거 짜 맞추기' 출신인 게 부끄럽다. 풉~
취재하려는 MBN과 거부하는 홍준표 간 충돌 지속. 얼척~
루프트한자 항공 ‘일본 승객 항의에 독도 명칭 삭제’. 헐~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가장 좋은 도구는 우리의 귀, 즉 상대편의 말에 먼저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다.
- 딘 러스크 -

상대의 말을 듣기만 했을 뿐인데 상대의 마음을 얻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어쩌면 다들 아는 얘기일 뿐인데, 머리에서 가슴까지 그 40cm를 내려오는 시간이 보통 긴 시간이 아니었다는 고백도 들어봤습니다.
귀를 열고 가슴을 열면 성큼 다가온 상대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열어 주실 거죠?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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