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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팀추월’ 무너진 ‘팀워크’.. 노선영 선수 폭로 회자

기사승인 2018.02.20  1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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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배성재‧제갈성렬 “팀추월 종목서 있어서는 안 될 장면…안타깝다”

김보름(25·강원도청)·박지우(19·한국체대)·노선영(28·콜핑팀) 선수가 19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에 출전했지만 ‘팀워크’가 무너지면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팀추월 경기는 마지막으로 결승선에 통과한 선수의 기록이 인정되기 때문에 세 명의 선수가 차이가 벌어지지 않도록 팀워크를 발휘해야 하는 종목이다. 하지만 이날 김보름, 박지우 선수는 노선영 선수와 격차가 크게 벌어진 채 결승점을 통과했다.

   
▲ <이미지출처=MBC 중계영상 캡처>

이날 경기 중 SBS 제갈성렬 해설위원은 “마지막 선수가 통과한 기록으로 성적을 내기 때문에 선두인 김보름 선수가 조금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고, 배성재 아나운서도 “팀추월 종목에서 세 명의 선수 사이가 크게 벌어지는 장면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갈성렬 위원은 “팀추월은 한 선수가 부족하면 그 선수를 도와주고 밀어주는 성격의 종목”이라고 강조하며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종목이라고 말하는데 안타깝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는 이와 관련 “노선영 두고 간 김보름·박지우, 팀추월은 개인전이 아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선수들 사이의 다툼은 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나올 수 있는 부분이다. 각자의 레이스 스타일이 있고, 이로 인해 서로 간 충돌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하지만 실제 레이스에서 이 같은 다툼이 표면적으로 드러난 것은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기사는 또 “이날 김보름과 박지우가 보여준 ‘개인전 같은’ 레이스는 팀워크를 강조하는 종목과는 결코 어울리지 않았다”며 “팀추월은 개인전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 19일 오후 강원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 경기. <사진제공=뉴시스>

앞서 MBC는 빙상연맹이 매스스타트 메달을 노리는 김보름 선수만 따로 한체대에서 훈련시켜 사실상 팀추월 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빙상연맹의 어이없는 행정착오로 팀추월 대표팀에서 빠진 상태에서 당시 노선영 선수는 “월드컵 1차부터 4차까지 끝나고 와서 (팀추월 경기)맞춰본 적이 없다”며 “메달 후보가 아니면 아무 신경을 써주지 않는다”, “훈련을 따로 하는데 어떻게 (분위기가)좋겠나. 만나지도 못한다”고 폭로한 바 있다.

한편, 경기 직후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보름 선수가 저조한 성적이 노선영 선수 탓이라는 듯한 발언을 해 비난을 사고 있다.

급기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보름, 박지우 선수 자격박탈’ 청원글이 잇따라 올라왔고,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란 제목의 게시글에는 하루도 안 돼 서명자가 17만명을 넘어섰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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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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