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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세월호 리본’ 신고했지만 4년전 IOC ‘공식 애도’

기사승인 2018.02.19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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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 “나경원 남북단일팀 반대 서한 이어 국제망신 자초”

   
▲ 17일 오후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500m 예선 경기. 김아랑이 역주하고 있다. <사진=강릉=뉴시스>

‘일간베스트저장소’ 이용자가 김아랑 선수의 세월호 리본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신고했다고 밝힌 가운데 IOC측이 세월호 참사 당시 공식적으로 애도를 표했던 일이 재주목되고 있다.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 이용자 ‘청와대*****’은 18일 ‘쇼트트랙 세월호 IOC에 신고 완료했다’며 IOC 홈페이지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이용자는 영문 글에서 김아랑 선수 헬멧에 달린 노란 리본은 세월호 추모의 의미를 넘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며 정치적 도구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평화와 화합의 무대인 올림픽을 망친 책임을 물어 제재를 가할 것을 IOC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IOC측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추도의 뜻을 표명했고 한 IOC 위원은 기부를 하기도 했다. 

   
▲ 2014년 4월2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제3차 조정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 4월 29일 IOC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조정위원회를 열었다.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등 IOC 관계자 1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반 디보스 IOC위원은 4월 26일 서울대학교 특별강연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깊은 애도를 표시하며 특강료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9일 SNS에서 “진짜 기가 막히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나경원 의원이 단일팀 구성에 반대한다고 IOC에 메일 보낸 일이 엊그제 같은데 국제망신을 자초하는 일이 또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 2014년 4월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이반 디보스 IOC위원이 'Good Governance - From Theory to Action'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 이반 디보스 IOC위원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깊은 애도를 표시하며 초청특강료 전액을 기부했다. <사진=서울대학교 제공, 뉴시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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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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