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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 “가면 논란, 냉전사고 보수야당 평화 알레르기”

기사승인 2018.02.13  12: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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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하태경, ‘세금 아깝다’ 국민 비판 그만 들을 때 됐다”

   
▲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민주평화당은 북한 응원단 ‘남자 가면’에 대한 ‘김일성 가면’ 억측 주장에 대해 13일 “냉전적 사고에 길들여진 보수야당들의 평화 알레르기 같다”고 말했다. 

조배숙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처럼 찾아온 평화의 기운에 보수야당들은 약속이나 한 듯 ‘잔치상 재뿌리기’에 여념이 없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평화 알레르기에 적절한 처방과 치유가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또 조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정상적인 정당인가?”라며 “집권 시기에 남북관계를 파탄내고 국민들을 전쟁의 공포 속에 방치했던 일부터 반성하시라”고 요구했다. 

그는 “바른미래당은 오늘 통합전당대회를 하는 관계로 비판을 삼가겠지만, 바른 미래를 위해서라도 바른 평화부터 생각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어떤 평화도 나쁜 평화는 없다. 평화보다 더 위대한 정치도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적극 나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만나야 대화도 하고 상호대화를 위하여 평화의 걸림돌을 제거할 수 있다”며 “보수야당들의 평화 알레르기는 국민들이 치유할 것”이라고 했다. 

정의당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의 ‘김일성 가면’ 거듭 주장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세비 아깝다는 소리는 그만 들을 때가 됐다”고 비판했다. 

김동균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일성 가면은 이미 쉰 떡밥임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색깔론의 거두인 자유한국당조차도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음에도 쓸쓸히 홀로 주장하는 줏대가 참으로 가상하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에 출여해서도 “김여정의 결정으로 김일성 가면 눈에 구멍을 뚫었다”, “김일성은 북한 최고의 미남이다”, “‘김일성 가면’은 김정은의 신세대 우상화” 등의 주장을 펼쳤다. 

☞ 관련기사 : 하태경 ‘가면 궤변’ 펼치다 “김일성 미남, 김정은 혁신적” 찬양

이에 대해 김동균 부대변인은 “‘내가 김일성이라면 김일성’이라는 말은 남영동 고문경찰이나 할법한 주장”이라며 “하 의원 컨셉이 뭔지 국민들은 충분히 깨달았으니 그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출처=SBS 화면캡처>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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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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