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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MB 가족·측근들 특활비 사용 너무 많아, 계속 나올 것”

기사승인 2018.01.27  11: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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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 “MB, 놀라운 돈 집착력…다스 수사, 지금 일생일대 고민 빠졌을 것”

   
▲ 2011년 10월 11일, 4박 6일간 미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전용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 <사진제공=뉴시스>

주진우 시사인 기자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과 관련 “MB 가족들이 다 나눠 쓰고 주변에서도 다 썼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26일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9회에서 “김윤옥 여사, 이상득 전 의원, 이시형씨도 너무 많이 받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주 기자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취임하자 마자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쓴 것이 너무 많다, 이분 형량이 엄청나게 추가될 것”이라며 “그런데 너무 많으니까 검찰 수사에서 ‘내가 다 안 썼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썼다’고 하면서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주 기자는 “MB 가족과 측근들이 쓴 특활비는 너무 많아서 계속 나오고 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월 2억을 정기적으로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월 2억 외에도 2억, 5억, 몇천만원 또 많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 기자는 ‘다스뵈이다’ 8회 방송에서 “MB가 월 2억 이상을 정기적으로 받았다”며 “원세훈 전 원장과 부인이 김윤옥 여사를 통해 줬다, 이 부분이 검찰 수사에서 곧 나올 것”이라고 했다. 

주 기자는 “원세훈 전 원장 부부가 자동차를 손수 몰고 청와대에 가서 매월 정기적으로 2억 이상을 줬다”고 말했다. 

또 주 기자는 “MB는 특별한 일이 있을 때마다 돈을 가져오라고 했다”며 “이명박정부에서 국정원으로부터 상납받은 특활비는 100억원을 훌쩍 넘어간다”고 주장했다. 

   
▲ <사진=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영상 캡처>

특활비 사용 출처에 대해 주 기자는 “다 파악돼 있다”며 “명품도 많이 샀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이 전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의 쇼핑 습관에 대해 앞으로 다 말하겠는데 식사를 하러 들어가기 전에 아케이드 상가를 쭉 둘러본다”고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이거 괜찮네, 이거 괜찮네’ 하면 점원들이 다 들고 트렁크에 실어줬는데 돈은 지불 안했다는 그런 내용도 많다”고 밝혔다. 

다스 수사와 관련 김어준씨는 “지금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일생일대의 괴로운 고민이 빠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상대방의 입장에 감정 이입을 한 후 추리를 해서 사건을 푸는데 이명박 전 대통령에 감정 이입을 하다가 깜짝 놀랐다, ‘어머 어떻게 해’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분의 돈에 대한 집착은 놀랍다”며 “김재정씨 사망 때도 왜 죽었냐며 죽지 않았을 경우 다스 상황을 계산해보라고 계속 지시한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통령의 처남 김재정씨는 2010년 사망 전 다스의 지분 48.99%를 보유한 최대 주주였다.  

김씨는 “사망 전에 처리하면 얼마인지 계산해 보라고 한다, 이미 사망해서 아무 소용이 없는데”라며 “그런 사람(MB)이 지금 얼마나 딜레마이겠나”라고 힐난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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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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