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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현송월은 유령, 조선일보 보도에서 부활”

기사승인 2018.01.26  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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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가짜뉴스 있었지”…유시민 “대한민국 최고 센 신문이 보도한 것”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유시민 작가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방남과 관련 “대접을 잘해야 한다, 유령이 왔으니까”라고 조선일보의 오보를 꼬집었다. 

박형준 동아대학교 교수는 25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 “북한이 광값을 과하게 불렀다고 다 지불하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교수는 “이번에 온 현송월 단장에 대해 너무 과잉대접하는 것은 안된다”고 했다. 

이에 유 작가는 “대접을 잘해야 한다”며 “유령이 왔잖아”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무슨 의미냐는 눈빛으로 “유령?”이라고 물었고 유 작가는 “2013년도에 총살당해서 죽었잖아요”라고 답했다. 

유 작가는 “무슨 음란물 만들었다고 10명이 공개 총살당했다고 뉴스에 다 났었다”며 2013년 8월 조선일보의 ‘현송월 오보’ 사건을 되짚었다.

박 교수는 큰 소리로 웃으며 “그때 가짜 뉴스가 있었지”라고 대꾸했다. 

그러자 유 작가는 “가짜뉴스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최고 센 신문이 보도한 것”이라고 영향력이 큰 언론의 ‘사망 오보’의 심각성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유 작가는 “총살당했다고 보도했는데 부활한 분이다. 죽음 속에서”라며 “우리가 예우를 해야지, 그런 일이 드물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21일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해 1박2일의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돌아갔다. 

관련 5년 전인 2013년 8월29일 조선일보는 <김정은 옛 애인 등 10여명, 음란물 찍어 총살돼>란 제목의 기사에서 ‘총살 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선일보는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연인으로 알려진 가수 현송월을 포함해 유명 예술인 10여명이 김정은의 지시를 어기고 음란물을 제작·판매한 혐의로 지난 20일 공개 총살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에 현 단장이 멀쩡한 모습으로 판문점에 나타났지만 조선일보는 ‘사망 오보’에 대해 아무런 해명도 정정도 하지 않았다. 

조선일보에는 여전히 <[단독] 김정은 옛 애인(보천보 전자악단 소속 가수 현송월) 등 10여명, 음란물 찍어 총살돼> 기사가 게재돼 있다.

   
▲ <이미지 출처=조선일보 홈페이지 캡처>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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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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