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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인터뷰 조작’ 논란…문성근 “허가 취소 마땅”

기사승인 2018.01.22  12: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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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상욱 “동아의 채널A, 저널리즘 간 곳 없고 언론사로서는 갈 곳이 없다”

   
▲ 남북 단일팀 비판하기 위해 반년 전 인터뷰 재활용 한 채널A(1/17)

<채널A>가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을 비판하는 보도를 내보내면서 6개월 전 인터뷰를 끼워 넣어 ‘인터뷰 조작’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지난 19일 ‘시민 제보체크’를 통해 <채널A>가 여자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의 ‘단일팀 반대 목소리’를 부각하기 위해 인터뷰를 조작했다며 1월17일 결정된 남북 단일팀 구성을 비판하기 위해 무려 반년 전 인터뷰를 ‘재활용’ 했다고 밝혔다.

민언련은 “(채널A ‘뉴스특급’)진행자 김종석‧황수현 앵커는 이 인터뷰가 반년 전 이뤄진 것임을 설명하지 않았고 제작진 역시 아무 명시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오히려 화면 상단에는 <아이스하키팀의 울분>, <여자 아이스하키팀 만났다>라는 자막을 띄워 채널A가 이번에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만나 울분을 들었다고 선전했다.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자, 시청자에 대한 우롱”이라고 비판했다.

☞ 관련기사 : ‘인터뷰 조작’으로 ‘남북 단일팀 갈등’ 부추기는 채널A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배우 문성근 씨는 트위터에 ‘방통위 귀중’이라고 적고는 “이런 조작질을 했으면 ‘허가 취소’가 마땅하지 않냐”고 성토했다.

변상욱 CBS 대기자는 “동아의 채널A는 갈 데까지 간 게 아니라 저널리즘은 간 곳이 없고 언론사로서는 갈 곳이 없다”고 꼬집으며 “그나마 특종 욕심도 아닌 정치적 야욕과 기득권 사수가 이유이니..”라고 덧붙였다.

또 네티즌들은 “이걸로 정부 까는 사람 엄청 많은데 어이없군(some****)”, “폐쇄가 답이다. 언론이 아닌 쓰레기 방송(파라***)”, “왜 이런 방송이 아직도 퇴출되지 않고 국민 정서를 해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내이름***)”, “전 국민을 상대로 뭐하는 짓인가. 이런 왜곡방송은 엄중하게 책임 물어야 한다. 언론 적폐 정말 심각함. 채널에이 OUT(황**)”, “이 정도면 채널A는 조작의 달인이 아니라 가짜뉴스 생산 공장이라 할 만하다(pine*****)”, “이건 실수가 아니라 의도를 가진 고의네. 종편 허가 취소해야 한다(겨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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